넷플릭스 드라마 리뷰군의 모든 것 YOU 리뷰 시즌3까지 스포일러 포함

드라마의 매력

  1. 남자주인공 설정인만 죽이지 않으면 스토커가 아니라면 세상 착한 남자친구형 남자주인공, 부드러운 말투의 내레이션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헌신하는 매력
  2. 2. 정신질환 교재보로 쓰일 만한 다양한 인간군상 불후의 가정환경의 남자 주인공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은 대부분 정서적으로 결핍돼 있다.
  3. 여주인공의 러브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엄마 밑에서 자라며 끊임없이 본인의 필요성을 증명하려 한다.그렇기 때문에 남자 주인공이 살인자라는 것을 알아도 마음대로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뭔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특히 쌍둥이 동생에게 하는 행동에서 그런 모습이 자주 나온다.
  4. 사이코 남자 주인공의 내레이션으로 진행하며 그의 사고를 따라가지만 정상적인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따라가게 된다. 이런 점이 각본이나 연출의 장점이라고 느낀다.
  5. 기본적으로 조가 스토킹을 하거나 또 라이닝을 할 때 들키지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함이 있다. 이런 재미도 있고
  6. 정서적으로 불안한 연약한 등장인물을 보면서 연민을 느끼기도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기도 한다.
  7. 참으로 교활하고 잔인한 연출 같다고 느낀다.
  8. 남자 주인공에게 이입하거나 여자 주인공 러브에게 이입시키도록 이끌어가다가 결국 이해할 수 없는 파국을 만들어 극을 따라간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두드리는 느낌.
  9. 개인적으로 시즌3에서 두 사람이 같이 죽든 살든 하면서 마무리하길 바랐는데 너무 재미있지만 마음이 불편해서 다음 시즌은 못 볼 것 같다.
  10. 너의 모든 것은 추리소설 보는 것 같은 재미도 있어. 범인을 알아내는 것과 반대로 충동적인 돌발 상황에서도 들키지 않는 묘수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하고 긴장감을 느낄 수도 있다.
  11. 또한 시즌 초반 뿌렸던 복선을 결말로 만들고 꾸준히 회수하는 모습이 이 정시 스토리에 의외로 개연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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