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배가 아파서 정말 고생했어요. 데굴데굴 굴러 응급실에 갔더니 담석증이래요. 바로 담석 제거 수술을 받았어요. 기분이 나빴는데 금방 괜찮아진다고 해서 소화제를 먹으면서 버텼어요.
근데 계속 소화불량이 심해요. 소화와 내과 쪽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한의원을 소개받아 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담낭 제거 수술 후 후유증이 맞다고 하네요. 소화불량과 설사가 길어지면 한방에서 커버하면 좋다며 한약을 처방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제 많이 좋아질 거예요.
- 담낭제거 수술후?담석증으로 담석수술을 받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아 간편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개복 수술을 받게 됩니다. 수술 범위가 클수록 수술 후유증 자체도 커지는 법입니다. 물론 전신마취를 거쳐야 하는 부분도 중요합니다.
- 어떤 이유로 전신 마취를 하면 신진 대사가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젊고 건강한 분들은 곧 평소와 같이 생활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르신과 원래 건강이 안 좋으셨던 분들이라면 수술 후유증만으로도 몇 달씩 고생하십니다.
2. 면역기능? 담석증, 담낭담석수술 같은 담낭제거수술 후 상황이 아니더라도 전신마취수술 후유증 자체가 상당히 심한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기력이 떨어지고 면역이 약해지는 증상이 우선입니다.
갑자기 대상포진에 걸려 방광염에 걸려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나 자나 피곤하고 머리가 속수무책으로 아프다고 합니다. 수술 후 수혈이 빨리 빠지지 않아 회복이 늦어지는 상황입니다. 혈액순환과 황소혈을 중심으로 한방에서 대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다이어트 후? 그럼 이런 담석증은 왜 생길까요? 거의 확실한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다양한 생활 습관이 오랫동안 쌓여 온 것이기 때문에 마침 부러진 이유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굳이 찾을 필요도 없어요. 담석 수술을 받고 담석 제거 수술 후에는 재발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상황은 있습니다. 젊은 여성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입니다. 많이 드시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면 담석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담낭 제거 수술 후에도 무리한 다이어트에 대한 건강 회복이 잘 되지 않으면 체중 변동이나 붓기도 심합니다. 한방에서 붓기와 체지방 조절, 담석증 수술 후유증 회복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담즙?담석증은 일부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담낭제거 수술 후 상태가 됩니다. 한마디로 담낭 자체를 제거한다는 거죠. 돌만 제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다른 장기는 떼어내면 후유증이 심하지만 담석은 그래도 양호한 편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떼어내면 갑상선 자체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공장이기 때문에 평생 호르몬제를 먹고 보충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담낭은 담즙 자체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 간에서 만든 담즙을 임시 저장하는 물탱크의 역할이기 때문에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그래도 모아서 필요할 때 흘려보내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소화불량과 설사와 같은 후유증은 잘 개선되어야 합니다. 기능적인 면에서 극복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후유증이 있는 분들은 한방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소화기능? 담석증으로 쓸어담는 담석담낭제거수술 후 후유증이 있으신 분들은 식생활도 신경써야 합니다. 식사할 때 조금씩 잘 먹는 패턴이 좋고 기름기는 적게 먹으면 좋습니다. 후유증 설사로 고생하기 쉬운데 만약 변비가 생기면 건강관리에 더 나쁘기 때문에 장기 기능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평소 소화 기능 자체가 미흡한 분들은 후유증이 오래 지속됩니다. 담낭을 뺀 부분을 소화기능과 장기기능으로 커버하면서 넘어야 하는데 원래 전투력 자체가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체질 맞춤형으로 한방에서 위와 장의 기능을 끌어올려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담낭제거술 후 한약이 필요할 때 1) 담낭담석술 후 무기력 2) 전신마취술 후 후유증 자체가 오래 지속
3) 담석수술후 소화불량4) 담낭제거술후 설사5) 담석증수술후 가스가 차서 복통
6) 수술 후 면역력이 저하되고 대상포진 방광염에 잘 걸리는 7) 무리한 다이어트 후 담석증이 생긴다
8) 평소 변비가 되는 체질9) 원래 소화력 자체가 좋지 않았던 분 10) 과식하지 않아도 항상 속이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