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이웃 분들이 올라가는 이유식 관련의 포스팅을 보면서”아~나도 빨리 이유식 하고 싶어!”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면 신경 쓸 일이 많아졌습니다. 윈터가 이유식을 먹는 것은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준비 과정은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보자면 제가 이유식을 만들고 있겠지만 저는 시판의 이유식을 하는 어머니입니다. 흐흐흐에서도 쇠고기의 토핑은 스스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이거 하나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데 먹는 이유식을 만들어 줄 엄마들 대단합니다.오늘은 나의 유일한 이유식 조리 작업인 쇠고기 토핑을 만들 때 쓴 이유식 큐브의 리뷰입니다. 윈터가 3~4개월 때는 시판하거나 만들어 주거나 조금 고민하던 시기가 있어서 사지 않고 버티고 핫 빅딜이 나와서 일단 사고 보자!라고 결제하고 그대로 저는 다행히(?)시판의 어머니가 되고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100% 국내 생산 플래티넘 실리콘으로 만들어졌고 특허 출원도 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나름 꼼꼼하게 고민하고 준비한 초기 이유식 준비물 목록에서 꼭 사고 싶었던 리스트였는데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점은 칸 수가 많아야 하고 밀폐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동실에는 아무래도 다른 음식이 많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오염되거나 비린내가 섞이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선호도 조사 결과
재질 : 실리콘 > 플라스틱 용량 30ml > 50ml 칸수 : 6,12칸 > 8칸 이유식 큐브 관련 선호도 조사를 했을 때 위와 같이 나왔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30ml, 6칸 그리고 실리콘 소재로 된 제품을 저도 구입했어요. 칸이 많으면 안 좋은 게 자주 여닫아야 하기 때문에 완전한 밀봉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히 적은 양으로 만들기 때문에 큰 용량일 필요는 없거든요. 크면 만든 재료가 넓게 퍼져 냉동시키거나 보관할 때 오히려 불편함이 있다고 합니다.

재질 : 실리콘 > 플라스틱 용량 30ml > 50ml 칸수 : 6,12칸 > 8칸 이유식 큐브 관련 선호도 조사를 했을 때 위와 같이 나왔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30ml, 6칸 그리고 실리콘 소재로 된 제품을 저도 구입했어요. 칸이 많으면 안 좋은 게 자주 여닫아야 하기 때문에 완전한 밀봉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히 적은 양으로 만들기 때문에 큰 용량일 필요는 없거든요. 크면 만든 재료가 넓게 퍼져 냉동시키거나 보관할 때 오히려 불편함이 있다고 합니다.직접 사용해본 엄마들에게 어떤 점이 불편한지 물어봤대요. 가장 불편한 것은 냉동실에서 얼었을 때 부피가 크기 때문에 뚜껑이 들리고 냉장고 음식 냄새가 내용물에 스며든다고 합니다. 이건 저도 우려했던 부분입니다. 부피가 커지면 내용물이 도저히 빠지지 않기 때문에 킹킹 소리를 내면서 꺼내야 하고, 또 문을 길게 열어놓고 이유식 큐브를 꺼내려다 냉동실 문이 열려 있다는 알림이 오곤 합니다. 여러모로 귀찮아요.저는 웜그레이와 인디핑크를 구입했습니다. 파스텔톤이라 질리지 않고 무난하게 마음에 드실거에요. 반짝이거나 색깔이 눈에 띄면 질리고 무엇보다 색깔이 다 빠질까봐 걱정이 되거든요. 잘 되어 색이 빠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거나 UV소독기를 사용할 때 깔끔하지 않아 은은한 색상을 선호하는 편입니다.슬림한 1열 디자인이라 한손에 쥐는 그립감도 좋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만 냉동실에 뭐가 막혀있나요? ^ ^ 공간 만들기가 쉽지 않은 테트리스 형태의 음식, 식재료 사이에 작은 틈만 있으면 확 밀어넣을 수 있거든요. 여러 개를 쌓아 올릴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슬림하게 만들어져서 좋은 점은 냉동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양쪽에서 들어오는 냉기를 완전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내용물을 빠르게 냉동시켜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슬림한 1열 디자인이라 한손에 쥐는 그립감도 좋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만 냉동실에 뭐가 막혀있나요? ^ ^ 공간 만들기가 쉽지 않은 테트리스 형태의 음식, 식재료 사이에 작은 틈만 있으면 확 밀어넣을 수 있거든요. 여러 개를 쌓아 올릴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슬림하게 만들어져서 좋은 점은 냉동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양쪽에서 들어오는 냉기를 완전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내용물을 빠르게 냉동시켜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닫을 때는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 밀폐시키면 되고, 내용물을 꺼낼 때는 뚜껑을 닫은 채 바닥면을 살짝 누르면 내용물이 분리되어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가끔 에스프레소를 대량으로 사와서 아이스큐브에 얼려서 먹기도 하는데 싼 큐브를 사면 분리가 쉽게 안 되거든요. 커피 색이 진하게 남아서 일회용처럼 써버리기도 해요. 무엇보다 내용물의 흔적이 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뚜껑에 이중으로 커버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안심하고 닫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닫아주실 때는 전체 면을 한 번씩 눌러주시면 뜰 공간이 없이 꽉 닫힙니다. 실리콘 재질이라 플라스틱처럼 단번에 닫히지 않거든요. 귀찮더라도 꼭 눌러주세요.일부러 색상은 두 가지 다른 것을 구입했어요. 아기는 면역력이 어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식재료가 섞였을 때 다칠 수도 있거든요. 민감한 아기들은 이유식을 먹을 때 흔히 그런 경우가 있고 또 알레르기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면 식재료가 더 섞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여러개 구입하시는거라면 다른 색상을 사서 종류별로 용도를 다르게 사용하시면 섞이지 않고 구분해서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소고기 토핑 이유식 큐브를 만들면서 처음 써봤어요. 아직 초기라 소고기를 10g씩 먹여보니 용량이 적은게 좋더라구요. 아기가 클수록 소고기 함유량도 점차 늘려야 하는데 초기에는 10g, 중기에는 10-20g, 후기에는 20g, 완료기에는 30-40g을 넣어주세요. 이것은 권장량이기 때문에 아기가 잘 먹는다면 더 주셔도 괜찮습니다. 아기마다 몸 상태가 다르고 먹는 양도 다를 테니까요.소고기 토핑 이유식 큐브를 만들면서 처음 써봤어요. 아직 초기라 소고기를 10g씩 먹여보니 용량이 적은게 좋더라구요. 아기가 클수록 소고기 함유량도 점차 늘려야 하는데 초기에는 10g, 중기에는 10-20g, 후기에는 20g, 완료기에는 30-40g을 넣어주세요. 이것은 권장량이기 때문에 아기가 잘 먹는다면 더 주셔도 괜찮습니다. 아기마다 몸 상태가 다르고 먹는 양도 다를 테니까요.나중에 윈터가 커서 이유식 큐브를 더 만들지 않아도 될 때가 되면 그때는 어른들이 써도 될 것 같아요. 커피를 얼려서 큐브라떼를 만들어 먹거나 물을 넣고 안에 포도, 블루베리 같은 작은 과일을 넣고 과일 큐브를 만들어서 탄산수에 타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용량이 커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