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여름 연애 시절이었지, 아내랑 처음 여행 온 게 속초였어.당시 강원도에 처음 가봤다. 강원도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막연히 산만 있고 감자만 먹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터였다.근데 있어야 할 건 다 있어, 그런 곳이었어. 그거랑 똑같아 부산 가면 회만 먹을 것 같고 충청도 가면 다 그러더라고요~ 이런 색안경이랄까?강원도는 책으로만 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그런 이미지가 내게 남겨져 있었다.아무튼 그렇게 연애 시절의 예쁜 추억을 남기고 2년이 지나서 다시 강원도로 가게 됐다.
이번에는 가족끼리 왔다. 시부모님 모시고 저희 부부랑 이렇게 4명이서.우리가 묵게 된 곳은 속초 해수욕장 근처 잠자리 펜션이야.바닷가 근처에는 이런 민박집이 많지 않을까. 마침 그런 참이었다.
잠자리펜션은 본관도 있고 신관도 있었다.우리가 처음 도착했을 때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어슬렁거리다 보면 저쪽에 신관이 따로 있대.
약간 삐라식으로 되어 있었다. 1층에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펜션 사무실도 있었다.2층부터 가방이 죽 있더라.사진이 어두운 이유는??펜션 들어갈 때 짐 푸느라 바빠서 못 찍었어.ㅠㅠㅠ그래서 저녁에 산책가는길에 찍어보니까 좀 어둡네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목에 안내 문구도 붙어 있다.
퇴실 시 쓰레기는 1층에서 음식 조리는 안 돼!
퇴실 시 쓰레기는 1층에서 음식 조리는 안 돼!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복도도 나온다.(이날 하루종일 비도 오고 흐리고.. 그리고 저녁에 찍어서 흠. 어둡지만 사진이)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복도도 나온다.(이날 하루종일 비도 오고 흐리고.. 그리고 저녁에 찍어서 흠. 어둡지만 사진이)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복도도 나온다.(이날 하루종일 비도 오고 흐리고.. 그리고 저녁에 찍어서 흠. 어둡지만 사진이)우리가 묵었던 곳은 203호로 방이 한 개인 원룸식으로 되어 있다.싱크대도 있고 욕실 겸 화장실도 있다. 그리고 둘이 쓸 수 있는 침대랑 냉장고도 있었어.가스불도 있었지만 가급적 가스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펜션에서 객실 내 가스폭발 사고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펜션에 간다면 야외 바비큐장이 따로 있겠지.거기서 해먹는게 낫지 않을까?욕실에는 비누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이 있었다.칫솔이랑 수건 정도 가져오면 되겠다. 그리고 수건도 많이 있었다.그리고 서랍에 드라이기도 있었는데 우리는 안 썼어.우리가 묵었던 곳은 203호로 방이 한 개인 원룸식으로 되어 있다.싱크대도 있고 욕실 겸 화장실도 있다. 그리고 둘이 쓸 수 있는 침대랑 냉장고도 있었어.가스불도 있었지만 가급적 가스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펜션에서 객실 내 가스폭발 사고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펜션에 간다면 야외 바비큐장이 따로 있겠지.거기서 해먹는게 낫지 않을까?욕실에는 비누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이 있었다.칫솔이랑 수건 정도 가져오면 되겠다. 그리고 수건도 많이 있었다.그리고 서랍에 드라이기도 있었는데 우리는 안 썼어.방금 말씀하신 야외 바비큐장이야. 저녁에 사람들이 여기서 고기도 구워먹더라.우리는 바비큐장 대신 속초 중앙시장에서 음식을 사와서 객실에서 먹었어.펜션에 오면 다들 고기 구워 먹는데 가능하면 다 구워 먹지 않을까?먹으면 꼭 누군가 한 명은 배도 아프고.구워 먹을 거면 프라이팬에 고기 굽는 게 좋을 것 같아.아니면 우리처럼 사먹거나!근데 모기 때문에 여름에는 야외 바비큐장을 사용할 수 없어.제주도를 30분 걸어 모기에 48번 물린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아내와 첫 여행으로 온 속초를 가족과 함께 와서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생각지도 못했던 고성도 좀 다녀오고 속초에서 고성까지 생각보다 가까워서… 2킬로 정도 갔는데 소리가 났어?물론 속초에서 가까운 고성이라 가까웠겠지만 헉.다음에는 아기랑 같이 올거지, 너?헤헤 그럼 동의한 것 같아요. 행안논 안녕.바이바이。속초잠자리펜션 강원 속초시 청호로2길 46-14 예약속초잠자리펜션 강원 속초시 청호로2길 46-14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