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스타입니다?
얼마 전 걱정했던 12주차 1차 기형아 검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12주가 지나고 나서 13주째부터는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임신 13주차 증상: 두통, 배불룩(배출)
두통이 심할 때는 정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어요.
그리고 임신 13주부터 아랫배가 불룩 나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서있을 때보다 누워있을 때가 더 배가 나오는 게 더 잘 보였어요.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왔어요.
다른 사람은 눈치채지 못할 정도지만, 나는 확실히 느껴지는 #배의 볼록함을 가지고 있습니다.신기하기도 하고 제 뱃속에서 커지고 있는 떡의 존재가 새삼 크게 느껴졌습니다.
임신 12주까지는 2주에 한 번 정기 검진이 있지만, 12주 이후에는 4주에 한 번으로 바뀌었습니다.
벌써 16주차 정기검진을 가게 되었습니다
임신 16주차 증상#임신 16주차 증상: 복콕, 복통, 복통, 두통
임신 15주 때부터 배가 조금 당기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배가 쿡쿡 쑤시기도 했어요.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가서 선생님에게 물었더니, 배가 붓는 것은 좋은 증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15주차, 16주차에는 배가 땡땡해지는 일이 별로 없대요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다행히도 찰득이는 건강하게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자주 배를 쓰다듬거나 만지면 배가 아프거나 결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그래서 이 다음부터는 배를 너무 세우려고 노력해요.
#두통은 가끔 한번씩 납니다.13주~15주까지 두통이 심했는데 16주차가 되니 두통도 좀 나아진 것 같아요.
하지만 육아 선배들은 두통이 출산 전까지 계속된다고 하더군요.
임신 16 주, 초음파 #임신 16 주째의 초음파는 더 이상 떡이 한 번에 크기를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습니다.찹쌀떡의 여러 신체 부위를 재서 크기와 체중을 측정하고 있었거든요.
손가락도 잘 보이고
V라인으로 얼굴형도 잘 보여요.
발도 쑥쑥 발가락도 보여주고 ㅋㅋ
심박수는 144bpm 입니다.
16주 된 태아의 크기는 12cm(120g)라고 합니다.손가락을 빨 수 있고, 양손으로 주먹을 불끈 쥘 수도 있다고 해요.자신의 얼굴이나 자궁 곳곳을 만져 보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수 속에서 헤엄치듯 팔과 다리를 열심히 움직여 근육과 골격을 발달시킵니다.초산의 경우는 아직 태동을 느낄 수 없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저는 초산이라 그런지 아직 태동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태동은 어떤 느낌일까요? 너무 궁금하다
두 번째 기형아 검사, 임신 16 주차에 또 첫 번째 기형아 검사가 있습니다.바로 #2 차기형 검사입니다. #쿼드 검사 (Quad test)
쿼드 검사는 #신경관 결손, 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 터너 증후군 등의 아기의 염색체 이상을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고위험군은 아기가 다운증후군이나 신경관 결손일 가능성이 높고,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검사방법 바로 #혈액검사입니다!
취약X증후군의 선별검사(산전 정신지체아 선별검사) 병원에서 제2차 기형아 검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가적인 선택사항으로 #정신지체아 선별검사(#취약X증후군 선별검사)를 알려주셨습니다.
✔️취약X증후군이란? X염색체(성염색체) 관련 유전질환.지능 장애와 발달 장애를 유발하는 유전 질환입니다.미국에서는 남자 4,000명에 1명, 여자 8,000명에 1명꼴로 빈도가 있다고 합니다.
✔️검사 권유대상 – 진단되지 않은 지능장애 또는 취약X증후군 가족력이 있는 개인 – 원인불명의 지능저하, 발달지연, 학습장애를 가진 남녀 – 자폐증과 유사한 증상을 가진 남녀 – 보인자인 임산부의 태아 등
✔️검사 시기에 특별히 정해진 검사시기는 없으며 임신 전, 임신 중 어느 시기도 검사 가능.임신 중 권장 시기는 9~20주라고 합니다.
✔️ 정상 엄마 검사 진행중인가요?취약X증후군 태아를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즉 보인자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아빠도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아버지가 지능장애, 자폐증 등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고 돌연변이 염색체가 아이에게 유전될 수 있기 때문에 검사의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검사방법 혈액검사
검사 결과로 지적 장애아 출산의 위험이 높아지면 융모막 융모 또는 양수 검사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에서는 검사 비용이 약 10만원 선이라고 했습니다.옵션이니 부부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인플루엔자 주사 16주차에 #예방주사를 맞았어요!
사실 저는 임신 중에는 아무리 해도 주사를 맞고 싶지 않았습니다.독감주사는 괜찮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괜히 걱정되는 초산초보 예비마마의 마음이랄까.. ㅎㅎ
산부인과 원장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권유했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는 맞고 싶지 않고, 뒤로 미루고 임신 16 주째를 맞이했습니다.
임산부의 독감 주사는 국가가 지원을 하던데요.✔️ 지원대상 : 임산부 ✔️ 지원기간 : 2021.9.14 ~ 2022.4.30 ✔️ 접종기관 :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보건소 방문전 확인필수)
임산부는 독감주사를 무료로 접종해 줍니다.
임신 후 정말 선택과 선택의 연속이군요.필요한 검사만을 선별해서 받고 싶은데 초보 예비 엄마에게는 쉽지 않네요.
육아 선배들 정말 대단하네요!예비마마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