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횡격막탈장수술 24시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개의 횡격막 탈장이란?
개의 횡격막 탈장이란 횡격막에 구멍이 나서 장기가 가슴 안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 소장, 비장 등이 뚫린 구멍에서 원래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것을 탈장이라고 합니다.
탈장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
주로 일어나는 탈장은 3가지인데, – 배꼽탈장-서경부탈장(사타구니쪽)-회음부탈장(항문주변)의 3가지로 위치에 따라 탈장의 이름이 붙습니다.
오늘은 횡격막에서 일어난 탈장이기 때문에 횡격막 탈장 또는 횡격막 허니라고 합니다.
견횡격막 위치
횡격막은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으로 이루어진 막인데 위치는 횡격막 기준으로 위쪽이 가슴이고 아래쪽이 배 부분입니다.
횡격막은 호흡 운동에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횡격막에서 탈장한 장기가 폐와 심장 부분을 압박하게 되면 호흡곤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심부전, 빠른 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견횡격막꿀증상
- 호흡곤란-심부전-빠른 호흡
- 그런데 어떤 장기가 탈장을 했느냐에 따라서 탈장을 한 상태의 정도에 따라서 증상이 심해 보이는 아이도 있고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횡격막 탈장이 생기는 이유
탈장이 생기는 이유는
- 사고로 인해 사고가 일어나고 외상으로 인해 횡격막이 찢어져 장기가 제자리에 서지 못하고 가슴 쪽으로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 2. 선천적 이상 선천적으로 인해 열공이 커져 탈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탈장 검사는요?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하면 가슴과 배를 구별하는 선 같은 것이 보입니다.
그게 횡격막이에요.
그래서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횡격막이 괜찮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탈장이 의심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의 증상
이 아이는 호흡이 2~3일 전부터 빠르다는 것을 학부모님께서 느끼셔서 동물병원에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증상: 호흡이상, 식욕저하
숨이 차서 요즘 산책도 힘들 것 같고 밥도 전에 비해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고 잘 안 먹었대요.
검사 진행
아이가 호흡이 빨라진 원인을 찾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 그리고 혈액 검사를 먼저 실시했습니다.
여러 개가 묻혀 있는 것이 확인되어 횡격막의 탈장이 의심되었습니다.다른 문제도 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추가로 CT 검사를 했습니다.탈장된 장기와 횡격막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강아지 CT
왼쪽 가슴에서 비장, 췌장의 일부 관련 혈관이 관찰됐습니다.
결함도 보였지만 횡격막 부위로 추정되었습니다.횡격막 결함의 크기는 최소 3.64*3.00*3.70(H*W*L)cm로 측정되었습니다.
개횡격막허니CT
횡격막허니로 인해 흉수, 복수, 복막염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호흡수 증가와 식욕저하 증상이 일어난 것이 고려되었습니다.
수술적 교정이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강아지 CT 촬영
결함 크기가 커 이렇게 된 지 시간이 좀 지난 것으로 보이며 장기 유착 가능성도 고려해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견횡격막 탈장 수술
장기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구멍이 뚫린 횡격막을 봉합하는 수술을 해주었습니다.
수술로 탈장된 장기를 교정한 후에는 흉수나 복수, 그리고 복강 내 문제(장염, 복막염, 간염 등)가 개선되는지 내과적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입원하여 병원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돌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수술 후 입원하여
입원 1일째에 밤새 컨디션은 양호했어요.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14일간 입원하여 관리를 받았습니다.
그 후에는 통원 치료로 했습니다.
간혹 탈장이 된 것을 알고도 그대로 두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없이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고 아이의 상태를 알면서도 그대로 두고
장기가 붙어버리거나 장기가 꼬여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탈장이 발견되면 수술을 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 161
견횡격막 탈장 증상과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