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과체중, 비만이라면 주의를

우리나라에서는 학생검진은 물론 성인검진 등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장과 체중 등을 측정하면서 과체중이나 비만 등의 문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른 비만도 있는데요. 체중과 키는 적정 수준이지만 체지방이 많아 몸의 비율이 깨진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체질량만으로는 비만을 정밀하게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 비만이라면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복부 주위가 커짐에 따라 체지방 등의 문제가 점점 체내에 쌓이는데요. 내장 지방이 쌓이는 것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아지포카인이라는 물질이 분비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지포카인이란 오른쪽 신체의 지방이나 포도당에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고혈압 혹은 당뇨병, 그리고 고지혈증과 같은 비만 관련 대사성 질환을 유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비만이라면 공복 혈당이나 혈압 등의 문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는 혈액 검사 외에 혈압 측정 등으로 질병의 전단계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이 정상인에 비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130mg/dL 미만을 정상적인 수치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159 이하까지는 경계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 높아지게 되면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분류가 되는 것이군요. 중성 지방의 경우는 200 이상의 수치를 나타내면 고중성 지방 혈증으로 나뉩니다. 여분의 콜레스테롤 물질이 점차 혈관 벽에 쌓이면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고 염증까지 유발될 위험이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장병의 종류로는 급사와 같은 돌연사, 부정맥 등이 있습니다. 심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언제 와도 비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고지혈증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병원에서 검사 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는 뇌경색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고지혈증을 오래 앓을수록 뇌졸중이 많아져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지혈증 검사를 하기 전에 주의사항이 있어요. 피를 뽑기 전날은 저녁 식사 후 금식을 해야 하며 검사 당일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중성지방의 경우는 술이나 식사에 영향을 받기 쉽고 식후 또는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남아 있으면 수치를 잘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법으로는 올바르게 식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섭취하는 지방량을 섭취 칼로리의 35% 이하로 줄이는 것이군요. 그리고 우지나 돼지 기름 등의 동물성 기름이나 버터 등의 포화 지방산과 관련된 식품의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도 물론 중요하지만 적절한 운동으로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두 가지 방법으로 낫지 않으면 약물 요법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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