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의 전단계 진단과 치료과정

올해 건강검진과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올해 초 바쁘다고 미뤘던 건강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문제가 되는 곳은 없지만 고혈압 전단계 진단을 받았다.

나이가 들면서 당연히 예전과 같은 20대 체력이 아니라는 것은 스스로 체감했지만 30대 후반에 고혈압 전단계 진단을 받게 돼 당혹스러웠다. 평소 증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더욱 고혈압 전 단계임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고혈압 전 단계 증상을 살펴보면 환자의 90% 이상이 나처럼 조용히 찾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이 바로 눈앞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간혹 치료를 미루다가 심뇌혈관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다.

따라서 본인도 고혈압 전 단계라고 안심하기보다는 하루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입장이다. 참고로 정상인의 혈압은 수축기 120/이완기 80 미만이지만 3회 혈압 검사에서 모두 130/85 안팎의 수치가 나왔다.

부모님 모두 혈압이 높고 당뇨병이 있어서 언젠가는 혈압 관리를 해야 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시기가 너무 이른 것 같아 고혈압 원인을 찾아봤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신경성 요인과 체액성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지만 유전, 흡연, 남성, 노령화 등의 요인은 고혈압 유발을 촉진한다고 한다. 특히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많고 노화,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혈압을 유발한다.

결국 고혈압 진단을 받은 것이 부모의 영향을 받은 적도 있겠지만 실제로 본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완전히 유전적 요인을 탓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은 모두 맛이 딱 맞아도 본인은 싱겁게 느껴질 때가 많아 따로 간을 맞춰 먹기도 했다. 심지어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너무 육류 위주의 음식을 먹다 보면 혈관에 기름기가 끼어 비만과 고혈압 전 단계로 진입하는 데 박차를 가한 것 같아 양심에 찔렸다.

고혈압 진단 결과 다행히 약물치료까지 해야 할 수준은 아니어서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으로 치료하기로 했다.

제일 먼저 고친 게 짜게 먹는 습관이야. 외식을 할 경우 테이블마다 소금과 후추가 있어서 그런지 항상 간을 맞춰 먹었던. 이것을 막기 위해 집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도 뜨거운 상태로 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식었을 때 간을 맞췄다. 주로 간장을 사용했는데 넣을수록 색이 진하게 변하기 때문에 담백하게 먹는 데 도움이 됐다.

또 고혈압 진단에 맞춰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먹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칼슘이 부족할 경우 발생 확률이 올라간다며 매일 아침 저지방 우유를 한 잔 마시고 있다. 일반 우유보다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저지방 우유를 마시지만 이외에도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는다.

또 히비스커스차도 고혈압 전 단계에 좋다. 히비스커스에는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항고혈압제로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물 대신 자주 마시고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차다.)

식단 개선과 함께 거의 20년 만에 운동을 시작했다.

학창시절에도 체육시간이 싫어서 대학생이 됨과 동시에 운동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입사 후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을 시켜 먹거나 야식을 먹다 보니 자연스레 비만이 됐다.

기초체력도 없는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니 가볍게 뛰는 것조차 숨이 찼다.

하지만 꾸준히 하루 한 번 조깅을 한 결과 지금은 지하철 계단을 오르는 것도 멈추지 않고 한꺼번에 올라가도 숨이 멎지 않는다. 그래서 유산소와 함께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다리와 배가 매워서 힘들었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서인지 5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안정적으로 정상 수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전혀 변화가 없는 게 아니라 정상 수치에 가까운 3개월 정도 유지하다가 6월 중순쯤 처음 정상 수치에 도달했는데 너무 불안정해 혈압 수치가 높아지곤 했던.. 아무리 운동하고 식이요법을 해도 정상 수치에 들어가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 때문에 없던 스트레스성 위염 증상까지 생겼고..

여러 방법을 찾아 고혈압 영양제에 대해 알게 됐는데 식이요법과 병행하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갈비올을 먹고 있다.

보통 고혈압 진단을 받은 뒤 약과 함께 코엔자임 Q10 성분을 처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큐텐은 항산화 기능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고혈압 환자의 혈압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혈압 약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체내 해당 성분이 부족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므로 반드시 약과 함께 체내 보충해야 하는 성분이다. 즉 고혈압 약과 함께 복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갈비올은 해당 성분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 전 단계로 진단받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코큐텐과 함께 고혈압 영양제로 함께 섭취하면 좋은 성분이 딜리보스와 타트체리, 히비스커스다.

해당 성분 모두 혈압을 낮추는 데 있어 각종 연구논문과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딜리보스는 다른 고혈압 영양제로는 알아보기 힘든 성분이지만 갈비올에는 해당 성분이 함유돼 있어 혈관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양제임을 느꼈다.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히비스커스차를 물처럼 마셨는데 특유의 신맛이 싫어 먹을 때마다 약인 줄 알고 먹었는데 영양제로는 고유의 향이 없어 삼키는 데 큰 어려움이 없어 좋았다.

실제 3개월 조금 넘게 복용 중이지만 가까워질수록 멀어졌던 혈압 수치가 108/69 안정적인 정상 수치에 진입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고혈압 영양제도 빼놓지 않고 복용했을 뿐인데 덕분에 증상이 크게 호전된 것 같다. 병원에서도 앞으로 이렇게 관리하면 혈압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 안심이다.

조금만 뛰어도 힘들고 혈압 수치가 올라간 이전과는 달리 지금은 살을 빼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 덕분에 매일 쾌적한 생활을 하고 있다.

확실히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등 대사성 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식습관과 관련된 부분이 크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따라서 고혈압 영양제로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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