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여신, FIFA 여신으로 불리는 곽민성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때문에 수원 삼성의 한 유명 축구선수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992년생 곽민성 아나운서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숙명여대 미디어학부를 졸업 후 아나운서로 FIFA 온라인 등 각종 e스포츠 관련 방송에서 유명해진 인물입니다.이스타TV, 달스네라이브 등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입니다. 구독자는 17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손흥민의 열렬한 팬으로도 유명해 올해 6월 토트넘이 방한했을 당시 직접 상암경기장을 찾아 애정을 표시할 정도였습니다.축구계에 몸담고 있는 만큼 곽민성 아나운서 열애설의 주인공도 축구선수였습니다.
지난해 곽민성 아나운서의 인스타 스토리에는 수원 삼성 모 축구선수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곽민성에게 민성아 미안해. 경기에 질 때 너를 먼저 떠올렸다고 메시지를 보냈고 곽민성은 네가 더 힘들겠다.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미안해 우리 선수라서 고맙고 계속 팬들 생각하고 힘내.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대답했습니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메시지 발신자가 수원 삼성 블루윙스 소속 선수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경기에 졌다는 메시지로 당시 수원 삼성 블루윙스가 전북 현대 모터스에 0대 1로 졌다는 점이 근거가 됐는데요.
또 곽민성이 ‘응원한다’는 문구를 파란색, 흰색, 빨간색으로 표현한 것도 수원 삼성 블루윙스의 상징색이라는 점에서 A씨가 수원 삼성 블루윙스 소속 선수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습니다.해당 SNS 게시물은 즉시 삭제됐으며 곽민성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곽민성 아나운서는 활발하게 인스타그램 등 SNS와 유튜브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남심을 자극하는 육감적인 비키니 몸매를 여러 차례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곽민성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minsniluv이고 현재 팔로워 16.8만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