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 수술 그리고 퇴원 후, 가슴 관리, 수술 비용 [갑상선암 수술 후기 2] 전

[https://m.blog.naver.com/ yuri0615/222497613817원]이후로 이번 여름방학에 한국에 갈 계획이 없었는데, 그만 친구에 대해 한국에 휴가를 가기로 결정했다. … m.blog.naver.com

수술 당일 다음 날 내 수술 순서는 첫 번째였다. 오전 7시40분에 돌아오자며 수술복을 챙겨주었다. 머리를 양갈래로 하고 손발톱 매니큐어를 지웠는지 점검하고 (뒤로 묶어야 할) 수술복을 입는 것은 간호사 선생님이 도와줬다.휠체어를 타고 수술장까지 갔는데 침대에 타는 것보다 홀가분했고 간단한 수술을 받는 기분이었다. 요즘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봐서 그런지 수술장에 가서도 드라마를 보는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서 고생이 많구나’ 하는 생각에 멍하니 앉아 있고, 마음속으로 기도.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혔다.

수술장에 들어가니, 친숙한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계셔서 안심이 되고, 수술 침대가 좁아 나를 묶어서 놀랐고, 수술장이 너무 추운데 따뜻한 이불을 덮어줘서 고마웠다.마취과 선생님께서 “걱정 말고 낮잠 좀 잔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마취제 들어간다고 말씀하시지만 조금 현기증이 나서 잠이 든다.마취가 되서 정말 다행이야;;

누가 어깨를 흔들어 깨워서 일어서니 병실이었다.어머니 말씀으로는 수술시간이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고 하셨는데 수술도중 교수님이 나오셔서 임파선 전이가 있으면 다시 나와서 설명하겠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수술은 성공했다고 말했다. 임파선 전이도 없고 갑상선도 절반 정도 남아 있으면 갑상선이 남아 있으면 제 기능을 한다고 한다.

수술하고 나서 4시간 정도 자면 안된다고 했다. 자꾸 졸리니까 보호자가 깨워줘야지.마취가 아직 깨어나지 않아 현기증이 나기 때문에 화장실도 도움을 받아 가야 했다. ▲저녁이 되면 식사도 할 수 있다=수술 후기를 보니 다른 분들한테서는 가래가 많이 나온다고 했지만 나는 그렇지 않아 가만히 있었다.

어머니도 저녁 식사 후에 집에 들어오라고 했다. 코로나도 걱정되고, 병원에서 자면 잔 것도 아니고, 안 잔 것도 아니니까.제왕절개수술처럼 몸이 불편한 상태가 아니라, 저녁 식사 후(아마 마취가 다 깨어나면)에는 혼자 움직일 수 있고, 진통제를 계속 맞으니까 아프지 않기 때문에 혼자 있어도 괜찮다. 그리고 그런 목소리도 예전처럼 자주 들렸다?

<수술해서 이런 상태로 찍혀 있다: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배액관도 목에 달고 있었다.>

다음 날부터 컨디션이 많이 돌아왔어 복도로 나와 걷고, 휴게실로 가서 공원을 보고, 행동 반경을 넓혀 편의점에 가고, 병원에 있는 애완견 다방에 가서 음료수를 사다가 마당으로 나가곤 했다.

오우백 찻집 미숫가루, 요거트 스무디, 맛있어요!!

입원 중 목 운동/마사지 하는 법도 배우고 음성 클리닉도 다녀왔다.(큰소리, 속삭이는 소리 내지 말고 평소의 70% 정도로 말을 줄이라고 했다)

입원은 일주일 했지만 월요일에 입원하고 일요일에 가퇴원했다.9시였나? 퇴원수속하고 집까지 캐리어를 끌고 혼자 걸어왔다 병원에서 집까지 걸어서 10분거리라서 가능 ㅋㅋ

샤워를 해도 되는데 상처에 물이 묻으면 안 된다고 해서 그 테이프 위에 거즈를 얹고 테가댐 방수 밴드를 끼니 편했다.

수술 후 외래는 다다음 주에 있었다

퇴원후

맞다. 퇴원하자마자 다음날 새벽부터 얼굴이 붓고 입 주변이 마비돼서 수술 후유증인가 싶어 응급실을 찾았다.혈액, CT 검사를 해 봤지만 수술 전과 같아 알레르기를 요구했다. 더 많은걸 알고싶다면 알레르기내과나 피부과로 가보라고…

외래 때 이비인후과 교수님께 물어보았더니 수술/입원 중 약을 많이 썼으니 그럴 수 있으면 차츰 좋아진다고 하더라.

피부과에 가보니 수술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며 초기에 잘 치료해야 한다고 한다. 해외에 살면서 곧 떠나야 한다니, 한 달치 약을 처방해 주었다.지금 퇴원한 지 3주 정도 지났는데 알레르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알레르기 약을 잘 챙겨먹고 있어.이런 알레르기는 1년 정도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암 재발 방지를 위해 신디록신도 복용 중.6개월 후에 외래 예약도 해놨고 보통 1개월 후, 6개월 후에 외래로 가는 것 같아

흉터관리 수술 2주 후 흉터관리를 위해 정형외과 협진을 예약받아 다녀왔는데 흉터레이저는 마취크림을 발라도 통증?한 달 정도의 간격으로 3~5회 받아야 한다고 한다.

**추가** 수술 후 2개월: 카타르에 와서도 레이저 치료를 받고 있는데 처음만큼 아프지 않고 켈로이드도 생기지 않는다.아직 빨간색은 남아있어.****

평소에는 켈로코트 솔레아를 아침저녁으로 바른다. 병원에서 5만7천원 정도 주고 샀는데 네이버 쇼핑에서 약 4만2천원에 팔길래 더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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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포럼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메피폼도 샀다.시카케어는 반창고로 고정해야 하는데 메피폼은 접착력도 좋고 자외선 차단도 가능하며 살색이기 때문에 흉터를 가려준다. 상처가 아물기 전에는 사슴 케어를 쓰고, 이후에는 메피폼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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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있는동안 스카프도 샀는데 여름이라 답답하고 메피폼입고 옷입으면 어느정도 가려져서 사람안만나니까 ? (사실 사람들이 내목에 별로 관심이 없어;;) 한번 해봤어.

수술비

수술 비용은 대략 130만원 정도 낸 것 같다. (인실, 참수 기준) 중간정산에 가퇴원 후 재정산하기 때문에 영수증이 너무 많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로봇수술비용은 천만원정도하지만 실비보험이있으면 거의 다 커버된다고 한다.(미리 보험사에 확인해보는게 확실)

중증환자로 등록된 뒤에는 병원비 부담이 크게 줄었으며 외래진료비는 본인 부담이 1000원 정도, 응급실에서 50만원이 나온 것은 본인 부담이 3만원이었다. 한국 의료보험 최고?

갑상선암은 이렇게 잘 되길 바랍니다.

****업데이트**** 닥터프렌즈에 올라온 영상! 수술방법 결정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https://youtu.be / JxelOPXdt 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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