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 축농증 CT 촬영 하고 왔어요..

축농증 CT 촬영 전 약간 긴장감이… 요즘 기관지가 너무 안 좋다고 계속 가래 끓는 소리를 내던데 특히 권이 같은 경우 계속 보컬 레슨을 받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됐는데 동네 이비인후과 다녀도 한동안 전혀 차도가 없어서 이거 약만 먹어도 될까?라는 걱정에 결국 오늘 좀 큰 병원으로 옮겨서 오늘 CT촬영을 받고 왔거든요!!

처음에는 가래를 끓이기 때문에 축농증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래도 축농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선생님 말씀으로 코 쪽 CT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검사 시작 전에 걱정이 많이 됐는데 예전 어린 시절보다 확실히 지금은 얌전히 CT 촬영 진료를 받는 권이를 보니 걱정이 한결 덜해졌습니다.

CT촬영 시작!! 그렇게 정확한 진료를 위해 축농증 CT촬영이 시작됐고 바로 그에 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현재까지 축농증은 없는 것 같은데 오른쪽 비강에 물혹이 작다는데 다행히 일반적인 것이기 때문에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료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코세척 등을 자주 하면 좋아지기 때문에 오늘부터 매일 코세척을 준비하고 있는 권이… 앞으로도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권이의 꿈을 위해 아무 문제없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비강에 좋은 음식을 하나하나 찾아야 하는 숙제가 저 두영엄마에게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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