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2022년에는 잘 지내고 계신가요?
2022년이 힘들고 좋은 일이 없다면 남은 22년을 잘 마무리하세요.2023년에는 좋은 일만 일어나고 나쁜 기운을 막을 수 있는 괴화노리개를 만들어 볼까요?괴불노리개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괴불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할 것 같아요.
괴불은 오래된 연꽃 뿌리에 서식하는 삼각형 열매를 말합니다.위 사진이 실제 괴불입니다.무섭지 않아요?이 열매는 벽사 액막이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유물에서도 쉽게 괴불의 모양을 볼 수 있는데 옛날에는 괴불 모양의 노리개를 만들어 아이들 허리에 묻고 장수를 빌었다고 합니다.삼각형의 명주포와 끈포를 이용하여 묶는 형태로여성과 어린이들의 액세서리로 활용하여 질병과 악의를 막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2016년 영화 ‘귀향’에서 괴불노리개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영화 ‘귀향’에서 엄마가 딸에게 마지막으로 꽉 잡아준 것이 괴불노리개입니다.뾰족한 삼귀는 삼재를 누른다고 해서 벽사의 의미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옛날에는 아기가 오래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오래 살라는 뜻으로 엄마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아이들 허리에 달아줬다고 합니다.출처 : 핀터레스트요즘은 장수보다는 액막이라는 의미로 어린이 책가방에 달아주기도 합니다.운전 시 액막이를 위해 커킬링으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선물용으로도 좋아요.서울대병원 바자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키링입니다.규방공예 원단이 부담스럽다면 면 프린트 원단으로 만들어 문앞에 걸어두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막이가 될 것 같네요.하나 말고 몇 개 만들어서 문 앞이나 거실 벽면에 걸어놔도 될 것 같아요.키링으로 만들어서 열쇠나 가방에 달고 지내면 2023년도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건 크리스마스 시즌 느낌으로 만든 키링이에요.크리스마스부터 액막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2022년에도 시끄러워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많았다면 2023년에는 괴불노리개를 만들어 마음의 위로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올 한 해를 무사히 마치고 2023년은 편안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가정의 건강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