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이 대중화된 요즘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있어요.^^하지만 아직 늦었지만 확실한 방법은 영어읽기.제 아이도 요즘 영어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어요.이번에는 스콜라스틱 그래픽 노블인 베이비시터 클럽(The Baby-sitter Club)을 일주일에 걸쳐 차분히 읽어 보았습니다.
사실 이 베이비 시터 클럽은 넷플릭스에서 작년 10부작 단편 드라마로 발매가 되었어요.미국 출판사상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던 책이기 때문에 이렇게 드라마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클로디아,메리안,그리고스테이시.이렇게네친구는방과후나주말에아이돌봄서비스를운영하기위해서클럽을만드는데,한국으로하면동아리활동정도?일명 베이비시터 클럽(The Baby-sitter Club).
저희 꼬마는 책 읽는 것 말고는 왜 하필이면 동아리 활동 재미있는 것 두고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하냐고 질문합니다. wwwwwww
Kristy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베이비시터 클럽은 어떻게 알리고 운영할지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정해요.
4명의 그녀들은 아이돌봄클럽 활동을 하면서 겪는 다양하고 재미있다, 때로는 좀 황당하지만…^^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을 느낍니다.읽다보면마음이찡해질 때도 있죠.
여자아이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돌봐야 할 아이들에겐 장난꾸러기 남자친구가 많으니 우리 5학년 오빠도 재미있게 봤어요. 초등학생부터 읽을 만한 성장소설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픽 노블은 망가 같기도 하고 그렇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애매하기도 하지만노블에 가기 전에 좀 쉽게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돼요.그래서 책에 나오는 내용이 말풍선 속에 들어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는데, 이렇게 글로 된 부분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해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크리스티와 친구들은 베이비 시팅 클럽을 운영하면서 일어난 일들을 이렇게 기록하기로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기록해 나가는 내용이 책에 나온답니다.
조금은 어려웠지만 재밌게 봤던 베이비시터 클럽에피소드가 가득해서 굉장히 읽을 만합니다.
1화만 읽고 있는데 도서관 가서 다음 화도 발견!빨리 이렇게 빌려왔어요.아마 재미있으면 읽고 나서 책도 갖고 싶어서 사달라고 할 것 같네요.^^책도 봤으니 넷플릭스 드라마도 보면서 여러가지 책이 나온거 다 읽어보려구요!
+ 출판사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