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베트남 달랏 여행 음식 화보집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유럽은 다시 문을 닫는 곳이 늘고 있으며 쌀 수프는 대선 이후 벌어질 폭동에 대비해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 밖의 나라들도 그냥 곱절을 하고 있을 뿐 실상은 변하지 않는다고.그러니까 마스크 쓰고 손 잘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 하라고!!!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 여행을 가고 싶어서 지난 베트남 달랏 여행 사진을 찾아다니면서 음식 사진만 모아서 기록해본다.개인 소장용, 정리용 포스팅이다.

여행도 기력이 있어야 즐겁게 할 수 있다.베트남으로 떠나기 전날.제주에서 김포로, 김포에서 인천으로 이동해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에서 먹은 저녁. 비록 숙소는 셰트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추억이니 미화해 본다.

베트남항공은 처음이었지만 라운지는 대한항공과 점유율을 잡는다.바로 옆 통로에서 트렁크를 밀며 돌고래 소리를 내던 꼬마의 얼굴이 아직도 또렷이 기억나는 것을 보면 나쁜 기억은 역시 오래가는 것 같다.

애플 주스였나?멍하니 있다.여행의 설렘이 최고조인 순간.

생각보다 베트남항공 기내식은 별로 감흥이 없었고 칵테일이 힘들었던 기억뿐….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데 아르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육은 계속된다. 호치민에서 달랏은 국내선을 기다리며 라운지에서 다시 먹는다.베트남 음식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행이야.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숙소 빌라비스타 조식 쌀국수.향채도 싱싱하고 국물도 최고 맛.5성급 호텔도 아닌데 조식 퀄리티가 이렇게 좋을까?

에그 베네딕트

오믈렛.

메인 외에도 샐러드와 과일, 요구르트, 시리얼, 커피까지… 아침을 제대로 먹고 나면 점심을 거르면 될 정도로 풍성하고 다들 맛있다.베트남 달랏 여행을 다시 하고 싶은 이유 중 빌라비스타의 지분이 50% 이상일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

카페 ‘수아다’를 만들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도구와 커피를 비롯한 재료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어 숙소에서 자주 만들어 마셨다.

역시 무료로 제공되는 컵라면을 안주로 베트남 맥주를 마시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저녁 일과였다.

단지 달랏뿐만 아니라 베트남 여행에서 커피를 빼기는 어렵지만 특히 달랏이 더 유명하다고 한다.그래서 곳곳에 카페도 엄청 많고 유명한 곳도 많다고 한다.유명한 곳을 몇 군데 먼저 가봤는데 생각보다 내 입맛에는 그저 그렇고 우연히 눈에 띄어 들어간 곳이 더 좋았던 경우가 많았다.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아마 커피맛보다는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그런가봐.

기차여행 중 제공된 카페 수아다.너무 진했는데 맛있어서 남표현이 거까지 내가 다 뺏어먹었어.

카페라떼 창밖의 풍경이 커피맛++

빅시에서 사온 커피맛 콜라 네 맛도 내 맛도 아니야.

또 카페를 쓴다.여기도 걸어서 들어간 곳.커피를 나만큼 즐기지 않던 남표현은 신트를 그렇게 마셨다.

달랏 여행을 마치고 호치민으로 돌아가야 하는 마지막 날.이게 마지막 카페 투어가 될 줄 알았어.피치에이드랑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할 때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마셔보니 시럽이 들어있더라.그런데 맛있어.

공항으로 떠날 때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산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근처 카페로 대피.베트남 여행을 왔는데 코코넛 커피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주문한 코코넛 커피.

달랏 디저트 전문점에서. 켐보, 범플럼, 과일 요구르트.

베트남 물가로 따지면 높은 축에 속하지만 한 번은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음식 이름 기억 모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 사람들은 바베큐를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특히 한국식 바비큐.한식이 한 번쯤 먹고 싶을 때가 돼서 가봤어.사진은 없지만 김치찌개도 먹었는데 베트남에서 김치찌개를 팔까 조금 고민했다.

옮긴 두 번째 숙소에서 준비되어 있던 웰컴 플루트.바나나와 용과일 모두 무맛에 가까웠지만 정성이 고맙고 맛있다고 생각해서 먹었다.

맛있는 분또눈.

맛없는 분또눈. 게다가 이건 더 비싸.

이른 시간에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숙소 근처 식당. 맛도 좋았다.

역시 숙소 근처 맛집이었던 식당.분짜랑 쌀국수.쌀국수는 빌라비스타가 훨씬 맛있었고 분짜가 시그니처. 그런데 이전 후 맛도 달라지고 가격도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불친절까지 3단 콤보래. (´;ω; ))

역시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인 반미.곳곳에 지점이 많았던 프랜차이즈 형식의 반미보다는 노점 할머니 반미가 가격도 싸고 훨씬 맛있어서 아침마다 뛰쳐나와 사먹는다.

같은 날 사진이잖아.자세히 보면 할머니 옷이 달라.ㅎㅎㅎㅎㅎㅎ

표면이 딱딱한 바게트가 아니라 겉은 바삭한 바게트에 매콤달콤한 맛이 모두 들어 있다.

껌땀기본 껌땀에 소시지, 프라이 등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

여기도 맛있어서 2번 갔다.시외버스 주차장 근처라 뷰가 별로고 산만하지만 이것도 베트남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면 뭐 좋지.2층 창가 뷰가 더 낫다.

껌 땀을 먹고 나오는데 튀긴 빵을 메고 파는 할머니가 보여 맛을 보려고 하나만 구입했다.그다지 맛있지는 않았지만 의문은 풀렸다.달랏 우유랑 같이 마시면 간단한 식사 싫어질 것 같아.나는 디저트였는데.

달랏에서의 마지막 식사.트립어드바이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대목이라며 남병영이 서치해왔다.

여우채볶음과 해물카레, 깍지콩볶음이었을 것이다.가격은 조금 비싸고 맛은 좋았다.

달랏 공항 라운지.준비된 음식은 소박했지만 그와 상관없이 우리는 바로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음료와 스낵만 맛봤다.

이렇게 해놓고 1시간 남짓 지나서 호치민 라운지에서 또 먹방. 이 정도면 진짜 사육 수준.베트남에서 마지막이라고 쌀국수를 먹는데 빌라비스타가 계속 생각나요.ㅠㅠ

인천으로 돌아오는 베트남항공 기내식 비빔밥.할망하안.지독한 맛.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커피 수혈.비행기를 연달아 세 번 타야 해서 몸과 멘탈이 너덜너덜. 근데 맛이 없어… 아니… 아니에요.너무 베트남에서 진하고 달콤한 커피를 마셔서 적응을 못해서 그런가봐.

세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올해는 전혀 보이지 않고 내년에도 약속이 없을 것 같아 내년에는 국내여행이라도 준비해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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