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해로 시작된 SG워너비 타임리스 역주행 붐을 직접 보면서 좋은 노래의 힘과 추억의 힘을 실감할 수 있다.브레이브걸스의 ‘Rollin’, 윤종신의 ‘좋니’ 같은 역주행도 있지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청취자들이 응답하는 경우도 있다. 오늘 #1일 1선곡으로 리뷰할 이 곡은 역주행한 적이 전혀 없지만 SG워너비 노래를 듣다 보면 내 머릿속에서 역주행하듯 문득 떠오르는 노래다!이대로 흘릴 수 있는 것은 유감이므로, 포스팅으로 기록 ?
2010년 2월 25일 발매된 [The Stort of M4] 1번 트랙 <너를 위한 멜로디> #김원준, 유리상자 #이세준, 캔 #배기성, 최재훈 네 동갑내기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M4! 2010년 결성 당시에도 신선한 조합이었지만 2021년 지금 생각해봐도 신선하다. 이미 자신들의 입지가 탄탄한 기성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 도전한다는 게 감탄이다.
그리고 M4가 낸 첫 활동곡 너를 위한 멜로디는 당시 트렌드와 반대되는 음악 스타일을 앞세워 복고풍 아날로그 사운드로 승부했다. 그리고 가사는 애절하고 순정적인 가사!’첫눈에 반하면 안 믿을까 봐 사랑한다고 하면 부담스러울까 봐 힘들어도 참고 마음을 감춰도 자꾸 알 수 있는 거야더 이상 참을 수 없고 더 이상 숨기기 힘들고 너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고 싶어서 내 마음을 담아”
너를 위한 멜로디 사랑의 멜로디 항상 불러주고 싶어 이 노래를 용서해줘 제발 받아주세요 내 마음은 누구보다 더 잘 할 거야
널 위한 멜로디 사랑의 멜로디 이 순간 난 아무것도 부럽지 않아 너만 있으면 난 행복해 함께면 충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