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라자호텔 웨딩 지스텀하우스 하객 동시예식 코스요리

한 2주 전쯤인가?마마미와 함께 초등학교 동창 결혼식에 다녀왔다. 그 친구가 결혼한 곳은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지스텀 하우스 웨딩홀이었는데 동시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본 홀은 더 플라자호텔 별관 22층에 위치하고 있다. 최대 250석이 마련된 것 같은데, 우리는 웨딩홀 자리가 꽉 차 4층 피로연장에 안내됐다. 더 플라자 웨딩 게스트는 5시간 주차권이 제공되는데 웨딩홀 인포에 가서 문의하면 된다. 그날 먹은 게스트 접대용 식사 코스 요리 사진을 찍어서 올려볼게.

더플라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9

더플라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9

우선 웨딩홀이 아니라 4층 피로연장이다. 원탁테이블에 약 10명 정도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날 먹은 손님들의 식사는 서양식 코스요리로 그에 맞는 식기들이 테이블에 준비돼 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리마다 다양한 건조엽이 디피되어 있었다.

식전빵과 에피타이저, 수프와 샤베트, 그리고 메인메뉴인 안심스테이크가 코스메뉴였다.

4층 피로연장이라든가 스크린으로 결혼식 장면을 실시간으로 틀어주는데 별실인데 게스트들이 많이 앉아 있던데. 솔직히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놀랐어. 신도 수가 많지 않은 교회의 실시간 설교 방송이 훨씬 높을 정도다. 화질이나 카메라 다각도 설치 등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식전빵보다 먼저 나온 에피타이저. 허브에 절인 전복, 가리비, 새우에 마이크로새싹, 레몬, 토마토, 비네그레이트가 들어간 에피타이저이다. 새콤달콤한 맛이었고 에피타이저로 아주 훌륭한 재료와 맛이었다. 담아내는 것도 멋지네요.

에피타이저를 다 먹고 나온 식전빵. 같이 나오는 녹슨 버터를 발라 먹었다. 왠지 기내식 모닝빵 생각나는 맛. 뭐 그것보다 퀄리티는 높은 빵일 줄 알았는데. 주변 사람들 보니까 빵은 리필이 되는 것 같아.

그리고 나온 수프 버섯을 잘게 갈아서 만든 버섯 수프인데 잘 먹는 인스턴트 버섯 수프와는 역시 차원이 다르다. 버섯이 갈아 준 것이 잘 느껴지는 비릿한 맛. 마마미와로는 버섯의 향기가 아주 좋답니다.그 다음에 나온 생선 요리. 활 농어 구이와 딕셀을 넣은 토마토 구이에 파프리카 소스를 얹은 요리이다. 생선을 원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생선 요리 코스. 소스는 토마토 소스였던 것 같아.메인 메뉴인 식전에 입가심을 위해 나오는 셔벗.자몽맛 셔벗으로 새콤달콤하고 맛있었다.그리고 메인 안심 스테이크 미디엄 레어구이로 나와서 먹기 좋았어. 가니쉬에서 으깬 감자와 구운 방울토마토, 그리고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브로콜리가 하나 나왔다. 홀그레인 머스타드 요청하면 따로 갖다주더라. 그 후 화이트앤다크초콜릿무스케익과 커피 혹은 차 디저트가 있었는데 다음 일정이 있어서 메인까지 먹고 나왔다(아쉽다)나가는 길에 찍은 시청 광장:)유리가 얼마나 깨끗한지 내부에서 찍은 것 같지는 않아 사진이다. 더·플라자 호텔 웨딩 지수 탐 하우스의 게스트 요리 코스 요리의 리뷰했다. #제 돈 중산? 아니고 축의금을 내고 먹는다#더·플라자 웨딩# 부르시어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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