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식습관도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육류가 귀하고 상대적으로 채소류가 많았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이 역전되면서 우리 식단은 기름진 음식과 육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육류는 단백질 섭취를 돕고 근육을 유지하고 생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 이 역시 과도한 섭취를 하거나 탄수화물과 함께 흡수할 경우 쉽게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그럼에도 맛이 좋고 미각을 사로잡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식탁에 이러한 음식들이 주축이 되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비만과 같은 문제를 우선적으로 말할 수 있지만 심혈관 질환도 우후 죽순에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맥 경화의 증상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혈관을 통해 피가 지나가야 하는 곳에 여러 노폐물이 지속적으로 축적됨으로써 흐름을 방해하고 순환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우리 몸에서 혈액은 많은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산소와 영양분을 몸 곳곳에 순환시키는 역할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에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이렇게 혈액순환장애와 순환장애가 발생하면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어느 부위에서 발생했느냐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어 그에 맞는 대처가 중요합니다.
팔과 다리로 이어지는 혈관이 좁아지면 부종이나 손발이 저리는 현상 등이 나타나고 뇌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질 경우 어지럼증이나 두통은 물론 피로를 크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 관상동맥이라는 부위에 질환이 나타나면 가슴이 답답함과 함께 통증을 느껴 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확률이 높았습니다.
경동맥의 경우 심하면 마비와 실신까지 일으키기도 했으므로 구체적인 이유를 알지 못하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체적인 점검과 함께 혈액순환장애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왜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날까요?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을 진행할 때 고지방, 고나트륨 패스트푸드를 피하라는 게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면서 여러 가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혈전이 지속적으로 모여 협심증과 심근경색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앞서 동맥경화 증상을 설명했듯이 협심증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을 할 때 가슴이 크고 답답하고 짜내는 느낌이 듭니다. 운동을 하면 우리의 심장을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각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펌프를 틀게 됩니다. 그런데 혈액순환 상태가 안 좋고 이런 부분들이 지연되면서 더 심장에 압박을 가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단순히 이런 증상으로 끝나는 협심증의 통증은 심근경색에 비하면 일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회복이 어렵고 초기에 동맥경화 증상의 전조를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이러한 병상의 회복을 돕기 위해 우선 비수술적 요법으로 약물에 의한 치료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 상황에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의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 단순히 혈관을 확장하는 수술을 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약물만으로도 충분히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극히 심각한 상태가 아닌 경우라면 초기 검진에서 세세한 부분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증상 대부분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의해 나타나는 만큼 이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고지혈증 치료제와 혈전 생성을 막는 아스피린의 조합은 동맥에 지방이 축적되는 시기에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하며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가슴 답답함이나 여러 가지 통증을 느끼고 내원해서 관리법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의 지방이 축적되는 시기는 총 5단계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고통이 없는 때이고, 그 외에는 모두 3~5등급에 해당하므로 약물요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식단관리, 운동 등 건강관리와 함께 진행해야 명확한 효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협착증으로 인해 심근경색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거나 경화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면 조영술, 우회술, 확장술을 진행하여 경과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수술을 선택했더라도 한 번이라도 동맥경화 증상이 발생할 경우 재발 가능성이 낮지 않고 합병증 확률은 높아 명확한 증상을 확인하고 내원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진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전반적인 병세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의료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까지 고민하고 있지만, 조금만 이동해도 힘들기 때문에 먼 거리를 이동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희 병원은 화성지역 거점 의료기관을 목표로 300병상의 대규모로 신축하여 응급의료기관, 감염관리를 맡아 하는 기관일 뿐만 아니라 첨단의료장비를 계속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세밀하고 신속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설을 갖췄다고 무조건적인 높은 비용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검사만 하는 만큼 동맥경화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견디거나 참지 말고 지원을 받아 적극적으로 관리에 힘써보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로920번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