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부부의 SNS 계정 삭제로 남편인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불화설에 휘말린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남편과 아들의 사진을 올리며 불화설을 종식시켰습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박소원 대표와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원 대표는 아들을 돌보는 모습. 두 사람은 스타일은 다르지만 카키색에 색을 맞춰 ‘부자 커플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조수애는 지난 2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째로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재하며 아들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수애 아들은 자전거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는데 귀여운 뒷모습에 랜선 아줌마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조수애는 92년생으로 올해 서른 살인데, 그는 홍익대학교 프랑스어 불문과를 졸업 후 2016년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고 이후 ‘JTBCNEWS아침’, ‘오늘 굿데이’ 등에 출연하다가 2018년 11월 박 대표와의 결혼을 앞두고 소식을 전하며 JTBC를 퇴사했습니다.
박소원, 조수애 부부는 야구장에서 처음 만나 13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8년 1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조수애는 JTBC 입사 2년 만에 퇴사해 재벌가의 며느리가 됐고 결혼 6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