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랩] 무선 스텐 진공 쌀통 디오랩 공식 사이트 169,000원 20% 할인 212000원,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담아둔 스테인레스 쌀통을 드디어 샀다:D 산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열심히 써보고 리뷰를 남겨본다.
그동안 집에 쌀을 제대로 보관할 곳이 없었고 나름대로 쌀맛에 진심인 가족이라 좋은 쌀통을 구입하고 싶었다.그래서 진짜 검색해서 검색해서 찾은 ‘디오랩 진공스텐쌀통 10kg 쌀’을 사 먹기 때문에 이 정도가 한 번에 들어가는 사이즈랑 이왕이면 플라스틱보다는 스테인리스류를 사고 싶어서 검색했는데 그러다가 진공쌀통이라는 걸 알게 됐고 또 캐보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진공+스테인리스라는 디오랩 쌀통을 보게 됐다.음, 그러다가 가격이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그래도 밥보다 중요한 건 없어! 라고 합리화해 봅니다..<디오랩 공식 사이트보다 롯데홈쇼핑에서 조금 더 저렴한 157,170원에 구매>
쌀통이 도착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스테인리스 세척 및 연마제 제거였다.깨끗이 세척하려고 이 큰 통을 얼마나 굴려서 즐겁게 씻었는지 팔이 너덜너덜…처음 식용유를 적신 키친타올로 열심히 문질러 닦았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연마제가 나오지 않았는데 상단 부러진 부분과 바깥 바닥면에서 조금 많이 벗겨졌다.베이킹 소다와 식초, 세제로 열심히 닦아 물기를 제거한 뒤 마침내 기기 안에 쌀통을 넣고 거스틴 쌀통을 넣은 뒤 반드시 잠금장치 쪽으로 돌려야 진공상태가 제대로 유지된다고 한다.처음 스테인레스 쌀통을 세척 후 넣을 때 반드시 되돌려 놓으세요. 🙂
버튼을 가볍게 만지면 빛이 들어오는데, 맨 왼쪽 쌀통 그림에서 진공 상태인지, 그 옆 자물쇠 형태로 쌀통이 잠겨 있는지 해제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쌀통 뚜껑을 잘 닫은 뒤 진공 스타트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윙윙 소리가 이어지고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드는 작업이 시작된 진공 스타트 버튼을 3초간 누른 뒤 진공 해제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푸슝 진공 상태가 풀리는 작업이 시작된다.진공상태가 완전히 해제된 후 알림음이 나오므로 반드시 소리를 들은 후 뚜껑을 열어줘야 한다.
쌀통을 만지지 않으면 상부의 불이 꺼진 상태에서 진공이 유지됩니다.
깔끔한 뚜껑 뒷부분과 충전선 충전을 할 때 쌀통 전체를 옮겨 충전하지 말고 뚜껑만 옮겨 충전하면 된다.한번 충전해두면 최대 15~20일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데, 나는 정확히 24일 배터리 풀충전 4칸에서 3칸으로 떨어졌다.아이들이 점심을 학교에서 먹고 오니까 평일에는 아침, 저녁만 주말에는 특식이나 외식 빼고 한두 끼만 먹고 평일에는 하루에 한 번.. 가끔 두 번 정도 열고 주말에는 두 번… 가끔 한 번 정도 열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었다.내가 밥을 잘 안 해먹나 싶기도 하고?
10kg 쌀이 거의 바닥날 때까지 쌀 색깔도 좋고 맛있을 것 같다:D 실제 쌀이 신선하게 잘 유지될지, 아니면 나의 간절한 바람(돈을 대신해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밥맛은 처음처럼 훨씬 맛있다.마지막까지 맛있는 밥을 먹고 싶었다.아무튼 밥은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요리에 취미도 없고 잘하지도 못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꼭 맛있고 좋은 밥을 해주고 싶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앞으로도 우리집 쌀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