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류(결절)는 흔히 있는 질환이다.이 중 일부는 갑상선암이다(약 10%).2000년대 들어 고해상도 초음파기기가 널리 쓰이면서 갑상샘암 진단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게 됐다.특히 미세한 유두암이 많이 늘었다.
갑상선 초음파에서 혹(결절)으로 발견되었다.혹이 난다고 하니까 뭔가 무섭다. -어떻게 해야 되나. -조직검사를 해야 되나.담당 주치의가 결과를 알려주는데 언제 조직검사(세침흡입검사)를 하는지 알아보자.
혹의 크기와 모양을 보고 결정한다.
일단 혹 모양에 대해서 알아보자혹을 직접 볼 수 없으므로 갑상선 초음파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5개의 카테고리(카테고리)로 나눈다.
범주 1(정상 소견):결절이 없는 상태 범주 2(양성):초음파 상해 면상으로 보인다. 순수낭포범주 3(낮은 의심): 초음파상 암이 의심되는 낭포성결절범주 4(중간 의심): 초음파상 암이 의심되는 낭포성결절 또는 암이 의심되는 고형결절범주 5(높은 의심): 초음파상 암이 의심되는 고형결절.
초음파상 암이 의심되는 소견으로는 다음이 있다.
(1) 미세석회화 (2) 침상 또는 소엽성 경계 (3) 비평행 방향 또는 전후 길이
크기는 다섯 가지로 나뉜다.
(1) 0.5cm 미만: 조직검사 안 함.(2) 0.5cm~1cm : 조직검사를 하지 않으나 범주 5에서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3) 1cm~1.5cm: 범주 4와 범주 5의 경우 조직검사를 한다.(4) 1.5 cm~2 cm : 카테고리 3의 경우 조직검사를 실시한다.(5) 2 cm 이상: 범주 2인 경우 선택적으로 한다.
카테고리 1은 정상 소견이므로 조직 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원격 전이 또는 경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크기와 관계없이 결절 및 림프절에서 조직 검사를 수행한다.
0.5cm 미만의 갑상선종류(결절)는 조직검사를 하지 않는다.그렇다면 0.5cm 미만의 결절은 암이 아니라는 말인가.그렇지 않다. 암일 수도 있다.그러나 갑상샘암이라고 해도 대부분 예후가 양호해 치료 이득이 불분명하다.추적검사를 하면 혹이 커지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0.5cm~1cm 크기의 갑상선종류(결절)는 대개 조직검사를 하지 않지만 환자의 선호도와 상태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경우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1) 피막하 또는 기관 근처에 위치한 결절 (2) 림프절 전이 또는 피막 외 침범 의심 (3) 갑상선암 병력 또는 가족력
[글: 닥터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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