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재건축으로 유턴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공유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재건축, 리모델링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당연히 재건축입니다. 지금까지는 재건축 규제가 워낙 심해서 대안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했는데 새 정부 들어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이 보이니까 턴하려는 단지가 생길 것 같네요. 무조건적인 재건축 턴보다는 앞으로 소요될 소요시간과 추가분담금의 등장, 단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합원들의 지혜와 단합된 힘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 단지 내에 재건축 vs 리모델링으로 나뉘어 있는 단지가 의외로 많습니다.ㅠ) 기사에 나온 단지들을 간단히 살펴봤어요.http://naver.me/GI69k3MQ [서울경제]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서울 및 수도권 노후 단지가 재건축으로 ‘U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틀을 그대로 둔 채 증축하는 방식인 리모델링은 사업성이 높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속도가 빨라 재건축 규 naver.me 둔촌동 플라자아파트 5호선 길동역, 9호선 보훈병원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동생태공원 쪽으로 9호선 연장역도 가능하다고 하니 지하철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54가구, 다소 애매한 179%의 용적률로 리모델링을 진행한 것 같습니다. 좀 알아보니 2006년에 조합이 설립되었는데 진행이 늦어져서 이번에 재건축 쪽으로 바꾼 것 같습니다. 아파트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구당 평균 부지 지분은 재건축하기에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실거래는 30평 기준으로 작년 10월에 11억5000까지 거래됐고 호가는 13억6000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개포동 대치2단지 개포동 선원 대치2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양재천을 끼고 있는 자연조건+좋은학군+대단지로 전국 리모델링 아파트 대장단지 중 하나인 줄 알았는데 여기도 재건축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억에 예전에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통과를 위해 공개실험을 진행하는 등 상당히 열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하지 않아 시공권을 포기했다고 언급되고 있지만 재건축 전환을 위한 사전 교감이 있었던 듯한 뉘앙스도 일부 있습니다. 여기는 입지가 너무 좋아서 재건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가구당 평균 부지 지분이 좀 적어 보여서 사업성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실거래는 14평 기준 11억~12억 수준에서 이뤄지며 호가는 11억 중후반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 특별법+재건축 규제 완화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