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분석(feat. 삼성 증권 리포트)[미국 주식] 자율주행 시장까지 장악했다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하는 강아지 입니다~!초심으로 돌아가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증권사 리포트 읽기를 매주 한 편씩 해볼 생각입니다. 우리 부부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쉬운 종목까지 여러 기업 보고서를 읽어보려 하는데 오늘 처음 읽는 리포트는 자율주행 산업 TSMC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 출처 : 삼성증권 팝 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

newpoptv.samsungpop.com 마이크로소프트, 이렇게 안정적인 IT 기업이 또 있을까.from 과거의 포스팅(2020.7.27)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하는 강아지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 2020년 Q4 분석에 대해 정리해본다…blog.naver.com ↓사업모델 : 확실성과 안정성

마이크로소프트(이하 마소)는 3개의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분야별로 비슷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 생산성(Productivity): 사무실, 스카이프, 링크드인▶ 클라우드(Cloud): Azure▶개인 컴퓨팅(Compute): Windows, 하드웨어, 게이밍

마소는 트렌드에 맞춰 구독형으로 자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현금을 이용해 좋은 기업을 인수합병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마소의 게임 사업은 나날이 커지고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애저를 통해 미래 먹거리까지 갖추면서 완전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성장성: 전 분야에서 만년 2위?! 아니다…

▶ 검색엔진 : 1위(구글), 2위(마소) ▶ 게임시장 : 1위(소니), 2차(마소) ▶ 화상회의 : 1위(줌), 2위(마소) ▶ 인공지능 : 1위(아마존), 2위(마소) ▶ 시가총액 : 1위(애플), 2위(마소) (모든 게 2위… 정말 슬프고 살 수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소가 태클을 받는 이유는 여러 분야에서 2위라는 건데 여러 서비스에서 2위, 심지어 시가총액도 애플에 밀린 뒤 장기간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요즘은 1등이 혼자 만들어 먹는 시대입니다. 1위 기업이 독주하고 시장을 싹쓸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애매한 2위는 말 그대로 모호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지난해 대부분의 기술주가 큰 폭으로 성장할 때 마소는 장기간 200~220달러대에 머물며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재미없는’ 주식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리포트를 읽어보면, 그리고 올해 초부터 수익률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 & 자율주행, 자율주행 산업 TSMCfrom 삼성증권 리포트 요약 ᅡᄋ 자율주행 & 클라우드 & 데이터

자율주행을 위해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테슬라, 구글 웨이모 등의 자율주행을 비교하면 항상 거론되는 것이 ‘데이터의 양’입니다.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동향분석, “경제성은 높지만 기술적 한계는 남아 있다…” 상용화는 당분간 어렵다” www.mk.co.kr 테슬라는 이미 50억 마일 이상의 데이터를 축적했고 웨이모는 불과 2천만 마일의 데이터를 누적한 상황입니다. 후발 업체들은 ‘데이터 수집→시뮬레이션→알고리즘’으로 구조화된 데이터를 단기간에 만들어내기 어려워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때문에 이를 구현해 줄 클라우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위해 마소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게 핵심이다.

▶ 자율주행은 많은 데이터 필요▶데이터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필요

ⓑ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likeTSMC?!)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하는 멍찬입니다. 오늘은 반도체 파운드리 1위 TSMC를 공부하겠습니다.대장(아내) 포…blog.naver.com 반도체 파운드리 대표기업 TSMC의 핵심 모토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고객사가 부여한 설계도대로 제품을 만들 뿐 아니라 도면을 유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기술력을 응용하여 자사 제품을 생산하는 등의 경쟁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중립적인 포지션입니다.

마쏘 역시 자사 클라우드(Azure) 서비스를 자율주행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에 기술을 판매할 뿐 자신들이 자율주행차를 직접 개발하거나 다른 고객사에 정보를 넘기는 등의 위반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 혼다 등과 함께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동차 자회사 크루즈에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biz.chosun.com 이와 같이 마소는 GM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2021년 1월)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브스 등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www.irobotnews.com 폭스바겐과도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는데(2021년 2월) 재미있는 것은 폭스바겐이 아마존의 AWS 클라우드를 사용했는데 아마존이 자율주행 업계에서 라이벌 위치에 있기 때문에 중립적 포지션에 있는 마소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 마쏘는 모든 고객사에서 중립적 위치▶마쏘는 자율주행차를 직접 개발할 생각이 없다▶GM, 폭스바겐도 경쟁사 아마존 대신 마쏘 제품 이용

ⓒ 마소, 더이상 클라우드 만년2위가 아닐수도 있어!!★

어쩌면 이 내용이 핵심일지도 모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점유율 순위에서는 아마존의 AWS가 압도적 1위, 마소가 그 뒤를 달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큰 격차)

최근 현황을 보면 AWS는 점유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 반면 마쏘의 Azure는 20%까지 상승해 그 격차를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에…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자율주행차 개발업체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경쟁사 아마존의 AWS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중 하나를 사용해야 합니다. 적군(아마존)의 배를 불리기보다는 중립국인 마소의 클라우드를 쓰는 게 더 좋을 겁니다. 즉 자율주행차 시장이 커질수록 마쏘의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더 빠르게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클라우드 점유율: 마소가 아마존을 빠르게 쫓아간다▶자율주행 시장 커질수록 마소 클라우드 점유율 상승

정리하면 마이크로소프트 포지션 정말 잘 잡혔다.이대로 계속 가자!! NVIDIA와 TSMC의 공통점은 두 기업 모두 중립적인 위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 엔비디아-자율주행반도체생산(Non 테슬라 필수)-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필수 아이템-고객에게 물건을 팔고 싸움을 지켜보는 재미

▶ TSMC-고객과 경쟁하지 않고 반도체 생산-고객사에 물건을 팔면서 싸움을 지켜보는 즐거움(사실 TSMC보다 ASML이 더 적합할 수도)

어떻게 보면 엔비디아와 TSMC가 가장 현명한 기업으로 치열한 싸움에 뛰어들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데요.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도 중립적인 포지션에 정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 자율주행 리소스 – 클라우드 제공(Non 테슬라 필수) – 고객에게 물건을 팔면서 싸움을 지켜보는 즐거움

그런데 현재의 포지션 획득은 단순히 미래 먹거리를 하나 더 만들었다는 것을 넘어 마소의 존재가치를 다시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됐지만, 마소는 과거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의 등장과 함께 시장 지배력을 상실하면서 암흑기를 맞이했고,

마이크로소프트 CEO-사티아 나델라(출처: 비즈조선) 이후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부임, 클라우드(Azure)를 사업 모델 중 하나로 공격적으로 밀면서 지금의 위치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소가 주력으로 이끌어온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소의 성장이 끝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읽은 보고서처럼 마소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훌륭하게 장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클라우드 사업의 성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2021년 들어 대부분의 기술주가 크게 조정될 때도 확실한 실적을 기반으로 마소호로 주가 상승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맛소의 성장성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맛소를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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