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삼촌 OST 나의 마음에 비친 나의 모습
곽진언 유재하
내가 잡지 못한 꿈은 하나씩 사라져
바퀴를 돌리는 듯한 끝없는 방황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겉으로는 숨기려 하지만 제 진심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 그리지 못한 저의 빈 자리는 이제 제 마음이 비춰주는 저의 솔직한 모습으로 채우려 합니다.
그냥 내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려고요.
…
라고 가수 곽진언이 고 유재하 명곡을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부른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의 노래를 들으며 편안한 휴일 밤을 보내세요.^^
곽진언
1991년 10월 23일생(24세) 2014년 Mnet 슈퍼스타K 우승자 가수, 작곡가 장르 포크 인디뮤직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12회에서 삼안E&C 회사 상무 자리를 놓고 후보 검증을 위한 인사위원회가 열린 자리에서 지안(IU)은
처음으로 남의 대접을 받고
어쩌면 내가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여기서 일한 3개월은 21년으로 제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다고
지안의 진심어린 고마움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동훈(이선균)의 따뜻한 마음 덕분인 것 같아요.
노래가사처럼내마음에비친내모습을스스로잘볼수있으면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편견과 푸대접 속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저의 제대로 된 모습은
이렇게 저를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해주는 어떤 한 사람에 의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잘 아는 사람이든 아니면 얼굴도 잘 모르는 사람이든
나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는 누군가의 따뜻하고 선한 마음이 한 사람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느끼게 됩니다.
유재하원의 곡.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의 노래 가사
잡을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둘 사라져가고
바퀴 돌리는 듯한 끝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리는구나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겉으로는 감추고
한숨 섞인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이 담겨있는 것 같다
이제 와서 무엇을 더하려고 하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일 것을
그리지 못한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질까 오히려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그려갈게
스쳐 지나가는 속 긴 잠에서 깨어나면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묻지 않아도 나는 아는 곳으로 가려고 하네
걱정거리가 쌓인 순간을 힘들게 보내면서 지워버린 그 기억을 떠올리고 또 잊어버리고
이제 와서 무엇을 더하려고 하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일 것을
그리지 못한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질까 오히려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그려갈게
이제 와서 무엇을 더하려고 해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달리면 그만인 것을
그리지 못한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질까 오히려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그려갈게
- 노래 가사 :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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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일기>
그냥 흘려 듣던 노래 가사를 글로 쓰면서 여러 번 읽어보면 그 의미가 더 깊이 느껴지는 것 같다.
항상 사람들에게 좋은 곡을 들려주고 곡의 좋은 의미를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들려주는 노래이자 자신의 마음을 밝히는 노래이기도 하다.
항상 와주시고 들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포스트 잘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