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일부 영양소를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백미, 밀가루, 설탕 등이 많은 음식을 필요 이상 섭취하는 경우가 많고 배달음식이나 간편식 등을 하면서 운동량까지 줄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식습관은 물론 생활 패턴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돼 당, 나트륨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체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된다.또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 각종 질환이 악화돼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 같은 건강문제는 노인은 물론 젊은 연령대에서도 주의해야 하며 식습관이 좋지 않은 청소년도 주의해야 한다.고지혈증은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아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증상.
고지혈증은 혈관 내부에 노폐물이 쌓여 순환력이 떨어져 수족냉증이나 복부냉증을 유발할 수 있다.안색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지면서 신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지만 동맥경화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혈관 건강 개선을 위한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기본적인 방법이 운동과 식단관리다.본인에게 잘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매일 20~30분 이상 실천하는 것이 좋다.주 3회 이상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식단은 배달음식이나 간편식은 줄이고 탄수화물, 육류, 지방 등을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레드비트의 경우 베타인, 질산염 등이 풍부해 혈관 내부 청소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레드비트는 맛에 대한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고 건강즙, 샐러드, 피클 등 다양한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비트는 미국 일간 타임지에서 4대 채소로 선정되기도 해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다.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국내에서는 경기도 이천과 강원도 평창,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주도산 비트가 제주도라는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좋은 품질과 다양한 품종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건강즙 형태로 가공한 제주산 비트즙 등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