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령A&D 미디어 공식 블로그입니다.현대인의 경우 많은 업무나 야근, 공부 등의 사회적 상황에서 쉬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경직된 상태를 자주 겪을 수 있습니다. 우울함과 피로감 등은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는 단기간에 호전되거나 지속적으로 반복되기도 합니다.
이때 충분한 휴식을 통해 적절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본인도 모르게 긴장감이 지속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신체 이상이 발생하여 다른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고혈압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아드레날린이 증가하고 순간적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류량이 늘어나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교감신경항진에 의한 반응으로 안정을 취하면 정상적으로 수치가 회복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말초혈관의 저항이 커져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일시적인 혈압 상승에 그치지 않고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고혈압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항수축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거나 혈압 상승작용뿐만 아니라 교감신경 흥분작용 등이 더해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평소 우리 몸은 부교감과 교감신경계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작동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게 되고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심장에서는 부족한 산소 공급을 위해 심박수를 늘리고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에 체내에서 생성되며 이는 백혈구(NK세포)를 파괴합니다. 이 과정에서 죽은 백혈구의 시체는 노폐물이 되어 혈관을 흐리기 때문에 혈중 적혈구 용적률을 낮추는 결과를 나타냅니다.
게다가 백혈구 시체가 미세혈관을 막으면 원활한 산소 공급에도 방해가 되고 이로 인해 고혈압 발생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고혈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로 인한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에게 맞는 불안 해소법을 찾아 편안하게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일의 부담이 크면 형태에 변화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가능한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지방질은 낮추고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여 나트륨 섭취를 줄입니다.매일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계속해 심폐기능을 튼튼하게 개선해야 하며 중성지방을 줄여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술과 흡연도 삼가야 하는데 특히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요인입니다.
그 외에는 혈압을 꾸준히 측정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고혈압은 위험도가 높은 편이지만 환자 본인이 인지할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합병증이 나타나고 나서야 인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혈압 변화 추이를 알아야 하지만 매번 의료원에서 검진을 받기는 쉽지 않고 특정 장소나 시간에 따라 결과가 혈압 수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가정용 혈압계를 통해 규칙적인 혈압 측정으로 스스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스트레스를 가급적 받지 않으려고 노력함으로써 무리를 하기보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 집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