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제주여행 / 제주 북쪽 코스 : 넥슨 컴퓨터박물관, 한라수목원 (노루 등장)

2층은 3층을 보고 다시 왔다고 한다 ㅎㅎ 평일이라 한가했지만 단체수학여행 학생들 덕분에 인기있는 게임은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198-8 넥슨컴퓨터박물관

정상의 광이오름까지 힘없이 오르는 암사슴을 다시 보고 산책하는 노루를 두 마리나 직관하다니 다람쥐를 봐도 너무 기쁘지만 이곳 수목원은 인간만의 장소가 아니라 다른 종들과 공존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제주도민은 좋겠다.~굉장히 부러워하며 내려왔습니다.아이들도 이제 익숙해졌는지 올라갈수록 힘들어하지 않고 훌쩍 오르는 모습을 보입니다.제주여행을 하면서 변화된 아이들의 자세가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더 이상 산에 갈 때 떼쓰는 돼지들이 아니네요 ㅎㅎ 수풀에서 바둥바둥하며 제 몸을 가꿔주는 노루들도 보고 오늘 정말 대단한 하루^-^한라수목원 최고예요.넥슨컴퓨터박물관도^^오늘도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둘러보는데 승용차가 들어오고 차에서 내리는 초등학생 고학년 남자아이와 부모님은 모두 우리와 같은 모습입니다. 예약 확인을 하고 손목에 놀이공원 입장 팔찌를 차고 들어갔어요.

두 번째는 XY축을 담당하는 원통을 굴리며 미로를 빠져나가는 게임에 빠져 승부욕을 불태웁니다.좋아요. 물론 우리 아이들은 3시간까지는 놀지 못했지만 2시간 만에 대만 아이들은 따뜻해지고 기뻐하며 맛있는 동백국수를 먹고 한라수목원에 갔어요.

오늘은 공항 근처 제주 북쪽 코스입니다.지도를 보니 넥슨 컴퓨터 박물관 근처에는 한라수목원이 있네요. ^_^밥 먹고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서 오늘 코스로 잡아봤어요.전시 순서는 1, 2, 3층, 지하층 순으로 관람하도록 안내해 주셨습니다.1층은 컴퓨터의 역사를 개관적으로 보여주며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냅니다.CPU를 스크린에 올리면 반응합니다.큰아이는 이름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0과 1로 그 이름을 인식하는 기계 앞에서 성행하고,인위적으로 장식된 곳은 아니었습니다.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굵은 나무들이 탐방로 곳곳에,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노루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큰 아이가 들은 컴퓨터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줍니다.아니, 이게 언제 갤럭이야?후후후, 게임팩 꽂아서 쓰는 데까지?엄마 추억이 살랑살랑~~한라수목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목원길 723층은 증강현실을 입힌 체험관이었습니다.한라수목원인가~~ 뭔가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수목원은 제 스타일이 아닌데 컴퓨터 박물관 바로 밑이라 잡은 코스였는데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그래도 입장료도 없고 엄청 싼 주차비만 내면 된다고 평이 좋아서 갔는데 급반전이~~안녕하세요~ 삶을 꿈꾸는 환경도 소중히 여기는 동주입니다. ^^제주살림카페 회원님이 소개해주신 넥슨 컴퓨터 박물관! 제주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컴퓨터 박물관?검색을 해보니 아이들이 2~3시간 게임으로 즐기고 있어. 네. 제주로 떠나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서 휴관일을 피해 예약을 했어요.여기는 사전 예약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나비의 안내에 따라 좁은 길로 진입하니 우히히히 정말 골목 안에 박물관이동물들도 좋아하나봐요. 아무것도 모르고 오해하던 한라수목원 도민들이 많이 올라와서 쉬고 트럭도 한바퀴 돌고 오르막길에 만들어진 쉼터에서 운동기구로 몸도 풀게요. ^^솔잎이 가득한 곳에서 삼림욕을 하며 천천히 올랐습니다.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2층 오락실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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