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함에서 EXIT! 진격의 “엘군”입니다.집 구조를 바꾸면서 방마다 천장까지 꽉 찬 책장을 정리하기로 했어요.책 욕심이 많아서 살지도 못하고 껴안고 있던 엄청난 책들! 많이 싸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고!원래 인터넷 중고서점에 많이 팔곤 했는데 이게 다시 포장해서 보내는 과정이 힘든 게 아니라 권수가 많을 때는 직접 들고 오프서점에 가는 게 효율적이었어요.(온라인으로 포장해서 보낼 때는 무게 제한 때문에 한 상자에 20권 정도만 넣어야 하니까) 어쨌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알라딘 중고서점 계산대로 가요.계산 홈플러스 4층에 있네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독특한 홈플러스 덕분에 카트 가득 책을 싣고 제대로 운동했어요.
4층으로 올라가 코너를 돌면 짠! 알라딘 중고서점 등장!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갔는데 정말 엄청 커져서 책 종류도 많아졌네요.알라딘 서점의 영업시간은 마트의 영업시간과는 약간 다릅니다.오전 11:00~오후 8:00마트 안에 있어서 길어질 것 같았는데 미리 체크하고 가길 잘했네요!
안쪽으로 쭉 들어가서 <책 살게요> 코너에 가서 대기자 명단을 보면 직원이 불러줍니다.
책 꺼내서 카운터에 놔두면 열심히 검수 시작!
꽤 꼼꼼히 보니까 시간이 걸려요.^^ 직원 여러분의 매의 눈으로 구입 가능한 책을 골라내어 책의 상태에 따라 최상/상/중으로 구분합니다.
곰팡이나 밑줄이 많은 책, 재고가 초과되어 매입이 불가능한 책을 골라내 최종 매입가를 확인한 후 현금이나 포인트로 정산해 줍니다.저는 30여 권이 판매되었고 56,200원을 정산받았습니다!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책이 좀 많아서 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주신 것 같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제 책이 얼마나 팔릴지(혹은 팔리지 않는 책인지) 미리 알아보면 손이 덜 들겠죠?알라딘 앱을 다운받아 팔고 싶은 책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눌러보면 매입 여부와 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앱 메인화면 하단 바코드 모양 클릭! 촬영화면을 책 뒷면 바코드에 대면 자동으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바코드가 눌리지 않으면 <바코드 입력> 탭을 눌러 직접 쳐볼 수도 있습니다.
자동으로 얼마에 구입할 수 있는지 나오나요?<알라딘에 팔기> 버튼을 클릭하면 판매 카트에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오프라인으로 가지고 오실 경우 가격 정도만 확인하시면 되고 택배로 보내시고 온라인 중고서점에 팔 경우 우측 상단의 <판매신청> 버튼을 눌러 책을 잘 포장하신 후 주문번호를 기대하고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항상 인터넷에서 판매하다가 갑자기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해 본 이유는 파는 책의 권수가 많기도 했는데 바코드를 찍어서 구입할 수 없는 책을 오프라인 서점으로 가져가면 혹시 판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궁금해서요.결론적으로 바코드 눌렀을 때 판매 불가했던 책이 직접 가져갔을 때 판매 가능했던 경우도 있거든요.물론 아주 작은 책밖에 해당되지 않았지만요.오프라인 서점에 가도 직원분들이 똑같이 바코드를 확인하기 때문에 집에서 찍었을 때 판매가 불가한 경우는 대부분 서점에 직접 가도 판매가 불가했거든요.다만 하루 이틀 사이에 재고에 변화가 있어 다시 판매 가능해졌을 때 매입해주셨습니다.
알라딘에서 구입할 수 없는 책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알라딘 중고서점 인천계산홈플러스점 인천광역시 계양구 오조산공원로 14 홈플러스 4층 계산점
알라딘 중고서점 인천계산홈플러스점 인천광역시 계양구 오조산공원로 14 홈플러스 4층 계산점
알라딘 중고서점 인천계산홈플러스점 인천광역시 계양구 오조산공원로 14 홈플러스 4층 계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