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눈과 큰 입, 시원시원한 이목 구비의 백인. 안·헤사우에이는 할리우드의 현재를 대표하는 배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줄리아·로버츠와 이미지가 조금 많이 닮았습니다. 환한 미소가 매력 포인트인 것도 비슷하다요. 개인적으로는 줄리아·로버츠보다는 안·헤사우에이이 제 기준에서는 더 예쁘지 않습니다. 후후후(웃음)여러가지 도움을 마다하지 않고 캐릭터 때문에 살이 찌거나 마르거나를 반복합니다. “레·불행한 “에서는 11kg 마르고 머리를 짧게 자른 것은 유명하죠. 그리고 뮤지컬 영화에 출연할 만큼 노래도 잘합니다. 목소리도 멋있고요. 의외로 안티 팬이 많은 것도있습니다만. 뉴욕 대학 영문학과 출신으로,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끊었다 모범적인 이미지가 쿨한 척, 잘난 이미지로 바뀐 것 같아요. 안·헤사우에이을 찾아보면 연관 검색어로 허세, 인성 등의 단어가 함께 표시됩니다. 실제로 잘못된 부분이 있지만, 조금 부풀리고 있는 부분도 있네요. 음…나는 미국인도 아니고…안…헤사우에이의 말의 뉘앙스를 이해할 정도의 영어 실력이 없어서, 잘난 척하거나 그런 게 없어요. 물론 말 조심하고 하면 좋겠지만요. 연기력과 마스크가 좋은 배우이든, 흥행 성적도 좋은 배우입니다. 또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인다는 면에서 안·헤사우에이는 할리우드의 현재를 대표하는 배우이다…지금이 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 안·헤사우에이의 출연작 몇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안·헤사우에이의 어떤 영화를 좋아하나요? 1. 인턴
인턴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개봉 2015.09.24.
인턴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개봉 2015.09.24.
70대 인턴과 30대 사장이 주인공인 영화 ‘인턴’. 현실 속에서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똑똑한 70대와 (나이가 든다고 다 똑똑하지는 않고) 열정적인 30대(나이가 든다고 다 열정적이지는 않다…)가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아주 동화 같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보면 재밌고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안해서웨이는 원톱 영화도 좋지만 이렇게 다른 주연배우들과의 앙상블도 꽤 좋네요. 인턴에서는 당대의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헤서웨이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의 절반은 두 배우 때문입니다. 2.다크나이트라이즈

다크나이트라이즈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천 베일, 조지프 고든 레빗, 게리 올드먼, 앤 해서웨이, 톰 하디, 마리온 코티얼,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개봉 2012.07.19.
다크나이트라이즈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천 베일, 조지프 고든 레빗, 게리 올드먼, 앤 해서웨이, 톰 하디, 마리온 코티얼,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개봉 2012.07.19.

이 영화에서 앤 헤서웨이는 캣우먼 역을 연기합니다. 이전 배트맨 시리즈에서 미셸 파이퍼와 할리 베리에 이어 3대째 캣우먼입니다. 미셸 파이퍼처럼 날카로운 매력이나 할리베리 같은 섹시한 매력은 적어요. 그와는 달리 배트맨과 계속 밀고 당기기를 하는데요. 그 부분이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생각보다 비중이 적어서 좀 아쉬웠지만…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캣우먼을 창조하겠습니다. 3) 겟스마트
겟 스마트 감독 피터 시걸 출연 스티브 커렐, 앤 해서웨이 개봉 2008.06.19.

겟 스마트 감독 피터 시걸 출연 스티브 커렐, 앤 해서웨이 개봉 2008.06.19.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 안·헤사우에이이 가장 예쁘게 찍혔다고 생각합니다. 뭐, 일단 가장 예쁘게 나왔는데 뽑은 것은 없습니다. 안·해서웨이는 미국에서도 다양한 토크 쇼 등에 나온 랩 공연을 하거나, 립 싱크 공연을 보이기도 합니다. 각종 퍼포먼스를 보였고 엉성한 모습을 유감 없이 과시합니다.(물론 안티 팬들은 소탈한 척을 한답니다)그 때문인지 이렇게 노골적으로 웃는 코믹 영화에도 출연합니다. 스티브·카렐이라고 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를 보이고 주는 배우와 주연을 맡았습니다. 다양한 영화에서 피루모그라피을 쌓아 온 안·해서웨이의 출연작 속에서 이 같은 코믹 영화는 드물어요. 로맨틱 코미디에 많이 나왔어요.오락 영화로는 꽤 괜찮았던 영화입니다. 특히 스티브·카렐이 정말 재미 있습니다. 안·해서웨이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4.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출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개봉 2006년 10월 25일 / 2017년 05월 03일 재개봉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출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개봉 2006년 10월 25일 / 2017년 05월 03일 재개봉이 영화로 한국에 이름을 크게 알렸습니다. 악독하고 마녀 같은 상사 미란다 밑에서 사고도 많이 치지만 서서히 성장하는 비서 안드리아를 연기했습니다. 메릴 스트립과의 호흡도 아주 좋았습니다. 대배우 메릴 스트립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연기를 선보인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지만 거기에 너무 예쁜 케미스트리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흥행까지 잘 되어 이 영화로 안해서웨이는 흥행 배우의 길로 들어섭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함께 연기한 에밀리 브랜트와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고 해서… 앤 헤서웨이는 이 영화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네요. 5. 프린세스 다이어리프린세스 다이어리 감독 게리 마셜 출연 앤 해서웨이, 헤더 마탈라조, 헥터 엘리존드, 맨디 무어, 캐롤라인 구달, 로버트 슈워츠먼, 에릭 본 데튼, 줄리 앤드루스 개봉 2001.09.28.프린세스 다이어리 감독 게리 마셜 출연 앤 해서웨이, 헤더 마탈라조, 헥터 엘리존드, 맨디 무어, 캐롤라인 구달, 로버트 슈워츠먼, 에릭 본 데튼, 줄리 앤드루스 개봉 2001.09.28.앤 헤서웨이는 시트콤에서 데뷔했습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그녀의 영화 데뷔작입니다. 이 영화로 앤 헤서웨이는 세계적인 지명도를 올리게 됩니다. 평범한 여고생이 한 나라의 공주가 된다는 설정은 어떻게 보면 앤 해서웨이와 비슷합니다. 이 영화 오디션을 볼 때 좌충우돌하다가 의자에서 떨어지는 실수를 감독이 마침 영화 캐릭터와 어울린다고 캐스팅한 것은 유명한 에피소드입니다. 앤 해서웨이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런 영화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면 공주라는 이미지에 갇히기 쉬운데 앤 해서웨이는 많은 노력 끝에 그런 이미지를 깨고 여러 역할을 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