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잔잔한 한국 멜로영화 정보출연자 결말
8월 크리스마스(1998)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개봉일: 1998년 1월 24일, 2013년 11월 6일 재개봉 러닝타임: 97분, 국내 15세 관람가 OTT 스트리밍: 넷플릭스, 왓챠 감독: 허진호(대표작: 봄날이 간다) 출연진: 한석규(정원), 심은하(다림질), 신구(정원의 아버지), 오지혜(정원의 동생 정숙), 이한위(정원친구 철구), 전미선(지원), 권혜원(효정) 등 네이버 관람객 평점: 96.
8월 크리스마스 출연자
영화 8월 크리스마스 줄거리
영화 8월 크리스마스 줄거리
작은 마을 사진관을 운영하는 정원(한석규)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천천히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 분)이 사진관을 드나들면서 두 사람은 친해지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러나 병세가 악화된 정원은 쓰러지고 다림은 사라진 정원을 기다려보지만 굳게 닫힌 사진관은 열릴 줄 모르고 걱정은 점점 외로움으로 변한다. 1998년 그때 그 감성~
1998년 당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주차질서라고 크게 적혀 있는 자동차도 그렇고 뭔가 질서정연하지 않은 분위기도 그렇고 그런데 워낙 오래된 영화라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잔잔한 멜로드라마~
심은하 한석규 두 사람의 공이 큰 영화 아닌가.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정말 많은데 한석규는 정말 최고의 명배우가 아닌가 싶다. 자연스러운 연기도 그렇고 캐릭터와의 위화감이 전혀 없어 항상 극중 인물 자체가 되고 만다. 시한부를 앞두고 천천히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담담한 모습까지 완벽. 천상배우다 진짜!진짜 너무 예쁘다.어린 모습의 심은하는 일단 미모를 넘을 수 없는 벽.. 극중 츤하면서도 밝고 명랑한 20대 청춘은 상큼하고 형제가 많다고 푸념할 때는 너무 귀여워 무심코 엄마의 미소를 자아냈다. 8월 크리스마스라는 제목과 정말 잘 어울리는 심은하였다.이루지 못한 두 사람의 사랑도 아련했지만 죽음을 앞둔 한 사람의 심경 변화를 정말 섬세하게 담았다.영화 내내 죽고 초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혼자 방에 누워 이불로 입을 막고 펑펑 울던 한석규의 모습이 아직 애틋하다. 그리고 그 앞을 서성거리던 아버지의 그림자…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돌아보는 그 심정은 어땠을까. 영화 8월 크리스마스의 결말이루지 못한 두 사람의 사랑도 아련했지만 죽음을 앞둔 한 사람의 심경 변화를 정말 섬세하게 담았다.영화 내내 죽고 초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혼자 방에 누워 이불로 입을 막고 펑펑 울던 한석규의 모습이 아직 애틋하다. 그리고 그 앞을 서성거리던 아버지의 그림자…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돌아보는 그 심정은 어땠을까. 영화 8월 크리스마스의 결말다림은 주인 없는 사진관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놓아둔다. 퇴원 후 돌아온 정원은 그 편지를 읽고 답장을 쓰지만 결국 보내지는 못한다.그동안 남의 사진만 열심히 찍어줬던 정원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사진을 남겨본다. 그것은 영정사진이 되고 사진관은 정원의 아버지가 다시 맡아 운영한다.그러다 여름은 지나가고 다림은 어느 겨울 초원사진관 앞에 걸려 있는 자신의 사진을 보게 된다. 다림에게는 추억이 됐지만 정원에게는 추억이 아닌 사랑으로 남는 두 사람의 한여름. 그렇게 영화는 끝납니다~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끝날 것을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지 않았어요.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남깁니다.’8월의 크리스마스’ 감독 허진호 출연 한석규, 심은하 개봉 1998.01.24. / 2013.11.06. 재개봉’8월의 크리스마스’ 잔잔한 한국 멜로영화 정보출연자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