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버스 판타지시 대극 웨이브 HBO 미드 추천
빅토리아 시대 영국 런던에 초능력자가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상상력이 풍부한 HBO 미국 드라마 더 네버즈는 환상적인 판타지 사극 드라마입니다.
‘더 네버스(The Nevers)’는 초능력자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볼거리, 액션, 화려한 출연진, 현재까지도 유효한 사회 문제를 반영한 메시지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HBO 미드는 이유 없이 그냥 감상하면 되는 거 아시죠? 미국 드라마 ‘더 네버스’ 역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미드네버스 소개 전에 예고편부터 감상하시죠
네버스 예고편
더 네버스 줄거리
1896년 런던 상공에 기이한 비행물체가 등장하면서 포자 같은 빛이 눈처럼 쏟아집니다. 이 날 이후로 어떤 사람은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3년 후에 초능력을 갖게 된 사람은 터치도(Touched)라고 부릅니다.
터치드는 미래를 볼 수 있거나 물체를 얼음으로 바꾸거나 전 세계 언어를 구사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가졌지만 괴물로 간주되거나 좋지 않은 사회적 시각으로 대부분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멜로디라는 살인귀 터치드가 등장해 런던을 더욱 공포로 몰아넣고, 터치드에 불만을 품고 경계했던 귀족과 정치가들은 터치드를 더욱 경멸하며 주시합니다.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터치를 보호하려는 아말리아 트루와 페넌스 어데어가 적의 위험에 맞서 터치를 보호할 수 있을까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버스」의 1화 보기로 이동합니다.
네버스의 등장인물 목록
아말리아 트루로라도넬리
과부가 된 아말리아는 이 세상과 헤어지기 위해 템스강에 몸을 던졌는데, 신비로운 빛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됩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짧게만 볼 수 있습니다. 아말리아는 빅토리아 시대에는 잘 보이지 않는 새로운 여성으로 뛰어난 운동력으로 전투력이 뛰어나고 머리 회전이 빠르고 영리합니다.
드라마 아웃랜더에서 제니 프레이저 역을 맡은 로라 도넬리가 주인공 아말리아 도넬리 역을 맡았어요. 아웃랜더에서도 힘찬 스코틀랜드 여성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더 네버스로는 더 힘차게 돌아왔으니 기대해 주세요.
페넌스 어데어 스켈리
터치가 되기 전에도 발명의 소질은 있었지만 터치가 된 후의 전기의 흐름을 알아내는 능력을 갖게 되어 증폭기, 자동차 등 놀라운 기술의 발명품을 선보입니다 소심한 편으로, 다소 과격한 아말리아와는 반대의 성격이지만, 친한 친구입니다.
페넌스 어데어 역은 드라마 바이킹스, 새 사모님들에 출연한 배우 앤 스켈리가 맡았습니다.
오거스터스 비들 톰 라일리
귀족출신으로 조류에 관심이 많고 말주변이 없고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입니다.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는 원리원칙을 지키는 편이며 다소 소심한 성격입니다.
<그 여자의 집 맞은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다빈치 데몬스>의 톰 라일리가 어거스터즈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보여줍니다. 오사카머리 잘못 볼뻔했네요!
라비니아 비들올리비아 윌리엄스
터치드들이 살 곳을 마련해 주는 귀족 여성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고 아가스터스의 누나입니다 뭔가 속셈이 있는 인물로 예상되네요.
휴고 스완 제임스 노튼
귀족 출신의 둘째 아들이며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허례허식을좋아하지않고마음대로행동을하며남의눈치를전혀볼수없도록합니다. 퇴폐적인 어둠의 클럽을 운영하며 노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드 & 신 그랜트 체스터의 제임스 노튼이 휴고 역을 맡았어요.
말라디에이미 맨슨
폭력적인 성격의 반미치광이 살인마
프랭크 맨디벤 채플린
사건 해결에 충실한 형사로서 터치드에 대한 사회인식으로 인해 반감을 가졌으나 멜로디를 추격함으로써 터치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더 네버스는 이 밖에도 오페라 가수 메리 브라이튼 역의 엘리너 톰린슨, 왕초 역의 닉 프로스트 등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습니다.
더네버스 감상 포인트
초능력자들을 그리는 판타지 장르의 <더 네버스>는 사극과 조합해 신선합니다. 일부 남성 ‘터치드’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터치드는 평민 또는 하층민 출신 여성들로 빅토리아 시대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한 존재입니다.
남성의 소유물이었던 여성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면 남성들은 이를 두려워하고 경멸합니다. 사극 드라마라 아말리아의 속시원한 발언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시대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성, 계급, 다른 것에 대한 차별과 공포에 관한 드라마 더 네버스는 그저 엉터리 판타지 장르만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어느 드라마보다 현실적이고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는 생각할 가치가 있는 메시지의 작품입니다.
‘더 네버즈’는 초능력을 가진 터치도의 능력을 발현하는 장면이 뛰어납니다 오락적인 면에서도 만족스러운 연출로, 액션 장면도 스릴감이 있습니다.
사극 드라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의상과 인테리어도 볼거리를 더해주며, 매력적인 캐릭터의 이야기와 비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특히 특별한 능력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더 네버즈의 6화는 충격적이어서 이에 대한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네버스> 6회는 드라마의 핵심 이야기인 아말리아의 과거와 정체가 드러난 에피소드로, 마치 다른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와 함께 말라디의 앞으로의 행보도 자네버스의 7화가 궁금하네요.
‘더 네버스’ 7화부터는 본격적인 미션이 진행되겠지만, 유명 배우를 캐스팅했지만 그동안 특별히 인상적이지 못했던 다소 쓸모없는 캐릭터였던 휴고가 주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조스 웨이든이 각본을 쓴 드라마입니다 “조스 웨이든은 할리우드의 유명한 쇼러너였으나, 스나이더 컷의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공개로 능력을 의심받았고, 인종차별 등 촬영현장에서의 ‘갑질 논란’으로 배우와 스태프의 폭로가 잇따르면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표명으로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조스 웨이든은 더 네버스 6회까지 촬영을 마친 뒤 건강상의 이유로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런 논란으로 인해 해고나 사퇴 압력을 받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드라마 <더 네버스> 시즌 1은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HBO에서 더 네버스 파트 1의 6부작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더 네버스 7화부터는 파트 2로 2022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더 네버스 파트2는 죠스 웨이든 대신 필리파 고슬렛이 새로운 쇼러너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쇼 러너가 교체되었기 때문에 좀 더 네이버 1과 파트 2의 내용과 분위기를 비교해 보면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흥미로운 드라마 ‘더 네버스’를 웨이브(wavve)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