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송가인 마을! (진도여행) 진도의 자랑거리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어움리 1280【진도여행일정】진도민박/동석산 천종사☞새방낙조전망대☞송가인생가마을☞아리랑마을☞김갑해안/여귀산 돌탑로☞진도대명설비치☞초평항☞신비의해도 해변(회동마을/가계마을)☞연계해안/여귀산 돌탑로☞진도대명솔비치☞조평항☞초평항☞신비의해안/가계해변

▣요즘은 진도를 찾으면 오우리에 있는 ‘송가인마을’을 찾는 것이 기본 코스처럼 되어 있다. 입구에는 2km나 되는 가로수가 ‘송가인길’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마을 어귀에 가수 송가인이 환한 미소로 맞아주고 곳곳에 걸린 사진들은 그 유명함을 실감케 한다.

▣송가인은 고향이 진도이고 혈액형 A형 1986년생이다. 2009년 중앙대 음악극과를 졸업하고,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의 노래로 데뷔했다. 본명은 조은심이지만 어머니 성을 따 노래하고 사람을 합쳐 예명을 지었다.

▣2019년에 방송된 미스 트로트에서 1위를 해, 본격적인 인기 연예인 대열에 합류한다. 2012년 데뷔 앨범 외에 항구도시의 딸(2016년), 거기까지(2017년)를 발표했다. 방송을 시작한 2019년에는 ‘찍어라 송가인 미스트롯’ 등을, 2020년에는 ‘사랑의 불시착 OST’, ‘화류춘몽’, ‘FOREVER·꿈’ 등 총 13편의 앨범을 내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가인의 집 뒤뜰에는 감나무(위)가 자라고 마을 곳곳에서 방문기념품을 팔기도 한다. 생가에는 부모가 살고 있기 때문에 무례한 방문이나 행동은 삼가야 한다. 예전에는 진도를 대표하는 것이 진돗개였지만 이제는 자랑스러운 진도의 송가인이 그 명성을 넘어섰다고 한다.

▣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맑은 하늘처럼 아름다운 분위기를 감상한다. 봄이 가고 여름이 깊어가는 길목의 농촌 풍경은 한없이 푸르고 평화롭다.

▣송가인 마을 앞에는 보리가 여무는 들판이 있다. 시원한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보리는 은빛으로 출렁인다.어디선가 송가인의 즐거운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보리는 군무를 추며 리듬을 맞춘다.

▣송가인의 공식 팬카페를 「Again」이라고 한다. 공식 색상은 송가인이 좋아하는 핑크다. 나도 개인적으로 송가인의 노래를 좋아해서 자주 듣는다.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나이는 지났지만 음악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멋진 가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문득 경기도 포천시를 대표하는 ‘가수 임영은(1991년생)’의 얼굴이 떠오른다. 요즘은 정말 노래 잘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행복한 시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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