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내부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남쪽에 창문을 내요.(김삼영 시인, 1902~1951) 집을 짓는데 창문은 남쪽으로 낸다는 말이 인상적인 시입니다. 남향은 예나 지금이나 자연이나 도시나 거역할 수 없는 이치에 맞습니다. 안방과 거실은 해가 오래 걸리는 남쪽에 두고 부엌이나 창고는 북·서쪽에 두는 ‘배치’는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인공위성도 집 한 채를 지어 우주로 보내는 것과 비슷한데요. 골격을 만든 후 창문은 어디에 내놓을지, … 인공위성 내부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