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운세라도 볼까?!신랑과 나 둘이서 비장하게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넣고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여기?!?’라고 생각한 간판이나 깃발 같은 거 하나도 없는데?보살님께 전화했더니 2층으로 올라온다는 간판도 없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걸 보니 여기는 진짜! 인가 바
전화번호 010-4516-0893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해야해!!
인천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안다던 인천의 유명 가게 ‘용궁약사암’을 다녀왔다.태어난 날짜의 시를 넣고 사주 추론하는 철학은 여러번 해봤는데 점은 처음…. 그래서 좀 무섭긴 하지만…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여기!!!
도화동 624-124 수봉다세대 010-4516-0893 예약방문용 궁약사암
편안한 인상에 어머니가 친절하게 맞아주셨기 때문에 한결 마음이 편했던 방이 두 개 있고 하나는 소원을 빌며 절을 하는 곳 같았다.
여기저기 신들이 있고, 여기저기 소문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삼재이거나 뭔가 아프거나 간절히 소원을 빌어야 할 때 등에 이름을 올려 소원을 빌 수 있다.
인천 유명 가게 약사암 분위기 처음 온 점심이라 뭐든 신기해.
여기 앉아서 새해 운세 보는 것!상의해 주시라고 자세히 얘기해주시고
신랑부터 먼저 새해 운세를 물었습니다만 “나이만 말해!!”올해 40…….”
‘개인적으로 일해?’ ‘개인사업하지?’한 번에 먼저 듣고 깜짝 놀랐어…’ 네네!!!
지금 시국은 힘들지만 대운이 들어있어서 바빠져서 일이 잘 될 거라고! 내년부터는 더 좋아질 거라고 하셨다.중간중간 쌀가게를 보다.쌀을 테이블에 뿌리면서 찬찬히 보시고 점을 봐주셨다.
나와 신랑의 궁합은 최고라며 연결된 인연이 있는 만남이라 떠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다짜고짜 나를 쳐다보며 치워라.그렇지 않으면 너희 신랑 집으로 돌아가!!”라고 외치며 깜짝 놀랐다.(보살님이 아니라 신랑 조상님이 하시는 이야기니까..) 인천의 유명한 점집 “네네!!!”
보살님이 23년째 이곳 일을 하고 있다는 인천에 온지 11년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매번 찾는 손님이 있어서 간판이 없어도 직접 찾아오면 전화점도 보기 어려우신 분들은 전화 상담을 받아도 될 것 같다.점사비 5만원!
여기는 약사암이니까 아픈 분이 오면 더 효도가 있는 거야.
“앞으로 더 잘될거라고 하니까 더 열심히 일합시다.” “더 재밌게 놀아!!!”
좋은 말은 명심하고 나쁜 말은 조금 흘려보내고 새해 운세를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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