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만차
홍콩 금융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참 자기 관리와 자기 개발의 최종 보스로 있는 사람에게 흔히 접한다. 그제 EMBA동창의 네트워킹 행사에서 만난 동창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한국에서 공학 학사&통역·번역 석사 홍콩 대학/콜롬비아/런던 비즈니스 스쿨 EMBA석사 LSE postgraduate degree in Data Analytics그것에 자격이…AICPACFAFRM의 일이…전 한국에서 빅 4회계 법인의 전 증권사 주식 애널리스트, 전 외국계 은행 재무 팀 전 외국계 은행 CFO&Country Manager, 현 홍콩 외국계 은행 리자ー날 CFO, 그래서 그분에게 물었다. EMBA을 하면서 힘들지 않았니?라고. 3곳에서 학위가 나오는 과정이기 때문에 매달 1주일씩 block mode에서 뉴욕/런던/홍콩에서 공부해야 하므로 매번 외국에 공부하러 가야 했지만 그렇게 2년간 공부했다고 한다. 어느 날 뉴욕에서 공부하고 서울에 도착하면 월요일 아침 5시지만 그 길로 사무실에 출근했다. 그 학위를 받고 제일 먼저 배운 것이 바로<시간 관리>이라고 말했다. 한정된 시간에서 어떻게 더 배우고 자기 개발을 하고 배운 것을 회사에 적용하고. 그렇게 2년간 공부하면 학위가 끝나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어. 그래서 또 다른 공부를 온라인에서 시작. 그녀를 보면 읽었던 책의 저자와 닮은 점이 많이 보였다.
<계속 가봅시다, 어차피 남는 게 체력이니까> 정김경숙 저: 끝이 보이지 않는 무력감에서 우리를 끌어내 도와주는 건 바로 성장의 경험이다. : 공부는 계속해야 한다. 결국 끝까지 남는 게 이기는 거야. 미국 구글 본사에 가서도 COO 2년 과정을 듣고 있는 저자. 홍콩에서 아태 CFO로 일하면서도 새로운 데이터 분석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동문.(회사 자기개발비를 탕진하고 본인 돈까지 추가해 끝없이 공부하는 이들.!) 그리고 워킹맘으로 자란 이들의 자녀들도-저자의 아들은 미국 버클리대 음대에서 공부하고-동문의 아들도 캐나다로 유학 중이라고 한다. 뭔가 이런 워킹맘 선배님들이 있고 그분들의 발자취대로 나도 힘을 내서 내 길을 간다. #lifelong learning #성장이 답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