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에는 생선구이 맛집이 3군데 정도 있어요.그 중 최근 오픈한지 6개월 정도 된 정동진 식당을 방문해 보겠습니다.주차장은 입구에도 매장에도 주말에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가정을 꾸리고 식당을 차리고 외갓집에 방문한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는 어찜밖에 조림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메뉴에서 없어졌네요.메뉴의 빛이 묻어나는 생선구이 정식 15.000원입니다.대부분의 손님들이 생선구이 정식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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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방에 벽은 모두 고객님의 발자국을 남기고 있군요.
생선구이 정식 3인입니다.기본 순두부까지 나와주니까 강원도 정식으로 푸짐하네요.
반찬은 깨끗하면서도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맛없는 반찬이 하나도 없이 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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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수어, 고등어, 열기 세 마리가 나왔습니다.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눈맛은 합격입니다
밥도 든든히 했네요.양이 많은데 밥도 반찬도 맛있어서 추가 밥을 주문하시는 손님들이 꽤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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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쪽은 초당 순두부 유명하죠. 바닷물에 순두부를 응고시켜 특히 고소한 맛이 납니다.밥 말아 먹어도 정말 좋아요.
뜨거움은 싱겁기 때문에 와사비 간장이 같이 나왔으면 정말 좋을 뻔 했어요.얇지만 열기 본연의 맛은 정말 좋아요.
고등어도 잘 구워져서 맛있어요.또 잘 구웠다고 저희끼리 칭찬하면서 먹었네요.
강원도와 경상도 북부 지역에서는 홋케를 세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홋케와 세치는 별개인데 이상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세치라고 불렀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잘 구운 적도 있지만 맛이 아주 잘 나왔어요.임연수어에 관한 전설도 있습니다.옛날 부잣집 대감님이 육포 껍질에 싸서 먹는 것을 즐겼지만 가세가 기울었다고 할 정도로 옛날부터 육포 생선은 맛있는 고기로 인기가 있었습니다.다음에 무작정 정동진에 올 때 어머니께 제일 먹고 싶은 것을 물었더니 생선이 맛있게 구워져서 나오는 것을 먹고 싶다고 하셨어요.다행히 어머니가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에요. 물론 저도 생선구이 정식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정동진 밥집 생선구이 정식 굿~~입니다.정동진밥집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3길 46정동진밥집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3길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