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으로 마른기침, 피로감, 호흡곤란, 흉통, 근육통 등이 지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Longcovid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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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으로 마른기침, 피로감, 호흡곤란, 흉통, 근육통 등이 지속되는 경우는?Post COVID syndrome, LongCOVID 들으셨나요?

코로나바이러스는 알파, 베타변이 이후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를 거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에서도 하루 1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인구의 1/5정도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회복되고 있어 지금은 코로나19 감염 후 남아있는 후유증과 증상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병원 진료실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확진된 후 처음 증상이었던 인후통과 발열, 근육통은 없어졌지만 마른기침과 가슴통증이 지속되면 내원하시는 분들을 하루에 몇 명 만날 수 있습니다.

longcovid라고 들어보셨나요?longcovid: WHO에서는 코로나19 급성기 이후에도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었으며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를 longcovid로 정의하였습니다.

  1. 환자가 급성기 코로나바이러스를 앓고 나서 겪는 다양한 증상을 기술하기 위한 용어입니다.2) 코로나19의 증상과 징후가 3개월 후에도 지속되지만 흉부 방사선 검사나 혈액 검사 등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해 증상의 원인을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출처 : Nalbandian Aetal. Nature Med 2021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감염 후 바이러스 농도 변화와 급성기, 아급성기, 12주 이후 만성에 지속되는 증상에 대하여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이후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를 경험한 외국에서는 논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바이러스의 역가가 소실되어 가는 과정과 수반되는 증상에 대해 위 논문에서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비강과 후두 바이러스는 확진된 지 4주나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약 4주의 급성기가 지나 바이러스가 소실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이 있을 때 아급성기에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 통증, 호흡곤란, 지속적인 기침, 수면장애, 심장두근두근, 관절통과 근육통, 후각과 미각 변화, 탈모 등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나온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2개월이 지났음에도 두 가지 이상의 임상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다며 한 연구자료에는 4주가 지났고 PCR은 음성이지만 피로, 통증, 호흡곤란, 기침, 우울증 등의 증상이 연구대상자의 16% 환자에 이어 고통스러워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후에도 하나 이상의 증상을 호소하는 그룹을 조사했을 때 초기 ICUcare를 받거나 초기 증상이 심했던 분, 여성, 기저질환으로 폐질환이 있는 분의 경우 검사 결과 특이소견이 없는데도 이상증상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도 4개월 후 40% 환자의 경우 1개 이상의 코로나19 후유증과 관련된 증상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를 경험한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불안, 우울, 집중력 장애, 기억력 장애가 후유증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특히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 초기에 입원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 9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국의 연구를 확인해보니 급성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난 후 4개월가량 관찰한 결과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 질병이 새로 발생하여 입원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바이러스성 폐렴이나 다른 폐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방사선 검사 및 CT 검사를 받도록 하고 폐섬유화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결론적으로 코로나 감염 후 4주의 급성기가 지났다고 해서 바이러스의 전신 염증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따라서 마른 기침이나 가래가 지속되거나 흉통, 호흡곤란, 근육통이 있을 때에는 흉부방사선검사 및 흉부CT검사, 혈액검사 등의 후유증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이 4개월 동안 지속되는 39세 남성 분의 이야기입니다.목이 근질근질하고 기침이 심하게 나서 직장생활을 못하고 내원하신 분의 이야기입니다. 4개월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폐렴을 동반하여 입원 치료를 받으셨던 분입니다. 말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면 기침이 유발되고 호흡곤란이 있어 직장에서 말이 어려울 정도였던 편이었습니다. 인후 이물감이 심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후두가 과민한 상태에서 부종이 관찰됐다고 합니다. 흉부 방사선 검사 및 흉부 CT 검사는 정상이었습니다.

검사실에서 확인해보니 하루 1500회 이상 기침을 하고 있으며 흉통과 피로감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으로 후두의 과민성이 기침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분입니다.

만성화된 기관지의 과민성 변화 코로나 감염 후 후유증으로 여전히 기침을 하는 분의 경우는 기관지의 과민성이 만성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한 메커니즘입니다.

과민성을 호전시키기 위해 경험적으로 codeine, amitriptyline, azithromycin, oralsteroids 등의 약제를 처방하고 있으며 습도를 높이는 것이 기관지 과민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는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multi-organdisease! 2003년 사스, 2012년 메르스 감염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세포 손상이 유발되고 사이토카인을 생성하는 선천면역반응이 활성화되어 혈액응고를 촉진하는 면역반응이 일어나 코로나 감염 후 다발성 장기에 다양한 증상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감염 후 심한 피로감, 관절통이나 근육통,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기침, 수면장애, 심장두근두근, 후각이나 미각변화, 탈모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다발성 장기손상에 대한 검사도 고려해야 하며 감염 후 약 1개월까지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이나 야외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 흉부CT검사, 심초코검사 등의 검사결과에서 특이한 소견이 없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longcovid로 생각할 수 있으며, 대증치료로 증상을 완화시켜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재감염이나 중증 악화 등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여러 논문에서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후유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를 정리하면 코로나19 확진 후 두통, 근육통, 피로감, 관절통, 기침, 호흡곤란, 두근두근, 흉통, 탈모, 기력저하 등의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 다발성 장기침범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고 ⇒ 이상소견이 있으면 진단받은 병명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 만약 검사결과 특이소견이 없다면 longcovid로 생각하여 증상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호흡기 증상이 심할 경우 흉부 사진으로 정확한 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저선량 흉부 CT 또는 초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꼭 진료실을 방문하여 내과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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