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원인과 증상_긴급상황 및 수술치료 후 재발

탈장의 원인과 증상 탈장은 말 그대로 장이 제자리에서 이탈한 것이다.또는 신체 장기가 제대로 없는 것을 통틀어 탈장이라 하기도 한다.대부분은 소장이나 대장이 복강 내 즉 뱃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약한 부분을 뚫고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되어 있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고령자의 경우는 사타구니 쪽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경우가 많다.65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고, 또 어린이 중에서는 4세 미만의 여자아이에게서 사타구니 쪽으로 장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남성의 경우는 원래 배에 있던 고환이 어머니의 뱃속에서 67개월경에 아래로 내려오게 된다.거기에 작은 막이 있는데 그것이 정상일 경우에는 닫혀 있어야 하는데 막이 약해져 장이 밀려나는 탈장이 일어나게 된다.4세 미만의 여아도 그 부분이 5~6세까지 약해져 있고 아이들이 울고 있으면 그 부분이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또는 맹장 수술을 받은 장소나 제왕절개를 받은 장소, 배꼽 부위 등과 같이 복벽이 약한 부분에서 장기가 튀어나오게 된다.

탈장 증상은 크기나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에는 무엇이 튀어나와 지방인가 싶었지만 점점 커져 불편하고 아프고 가볍게 누르면 들어가는 증상 등이 생긴다.또 사타구니 탈장은 소장이 밀려나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장이 움직이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다른 하나가 개구리의 배꼽이라고 해서 배꼽 부분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튀어나온 것도 탈장의 하나다.

탈장수술 및 수술 후 재발 복벽 긴장을 떨어뜨리기 위해 수술을 하게 되는데, 장을 살짝 밀어 넣어 약해진 부분을 꿰매는 수술이다.또한 단순히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메쉬라고 해서 모기장 같은 것을 넣어 함께 꿰매게 된다.메쉬는 모기장처럼 실처럼 생겼는데 이것이 그 안에서 녹아 약해진 부분을 잘 복원시켜 준다고 한다.

앞서 말한 메쉬처럼 덧붙일 경우에는 재발이 거의 없는 편이다.그러나 재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노화다.노화로 인해 근육과 근육 사이, 특히 복벽 사이가 약해져 복압이 증가하면 재발이 잘 될 수도 있다.또 복부비만 등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재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체중관리를 잘해야 한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