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만들기

#엄마표 #집놀이 #유아미술 #쌍둥이 #육아 #홈스쿨 #여름방학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3주간의 여름방학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느낌입니다.둥이들은 이번 방학에 할머니 댁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고 또 여행도 갔습니다.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이 정말 적었네요.육아 기록에 조금씩 뛰어다녔던 이야기도 풀어봅시다.얼마 전에 놀러 갔다 온 곳에서 천문대에 갔어요.조금은 어려울 것 같았지만 천문대를 다녀오니 갑자기 태양계와 달에 관심을 많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직접 본 달 표면과 성단, 특히 고리 모양이 선명하게 보였던 토성, 견우직녀자리와 백조자리까지 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망원경으로 찍은 그날의 달님! 보름달이 크게 떠 있던 날이었어요.나도 아이 아빠도 계속 와~~라고 했어.

1호가 어제는 ‘엄마!’ 우리가 본 게 토성이었지? 또 무슨 별자리 봤어?’라고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 태양계 만들기.

이 책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봤어요.하지만 6살이 알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아 각 행성이 태양과 떨어져 있는 순서와 온도, 특이점만 조금씩 살펴봤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행성 그림을 프린트해서 칠했어요.각 3장씩 색칠하고~~ 왜 3장은 밑에 나와요.~~^^

책 보면서 열심히 색칠하는 둥이들.제가 찾은 색칠공부 행성 자료는 명왕성까지 나와있고 명왕성도 했어요!!

그리고 오리기! 태양은 홍염 부분을 어렵게 도와줬어요.

붙이는 판을 우주라고 생각하고 검은색으로 색칠! 검은색 도화지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없어서 칠했어요.흐흐흐

세 개의 행성을 저렇게 반반으로 접습니다.

접은 부분은 서로 붙이지만 가운데에 긴 종이를 끼우면 입체적인 형태가 됩니다.

이런 모빌이 되겠습니다.4장으로 해서 더 입체적인 모양이 되는데 4장을 발라오기 힘들 것 같아서 저는 3장만 했어요.

엄마가 입체 혜성을 만드는 동안 열심히 접고 있는 1호.

우주의 별도 그려주고…

태양계 순서에 맞게 붙여줍니다.각 행성의 이름도 써볼게요.아직 한글을 모르는 1호는 엄마가 써준 것을 베낀다.한글을 조금 아는 2호는 불러주면 내가 써볼게.

열심히 쓰고 있는 모양

2호는 별의 색을 다양하게 했어요.알겠죠?별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색깔이 바뀐대요.생성된 지 얼마 안 된 별은 파란색.어른? 이 별은 노란색, 죽어가는 별은 빨간색으로 바뀐대요.그걸 외워서 저렇게 바른 2호.

완성~~부러지면 저 모양으로.

열면 이렇게 각 행성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2호 작품!!

조금 큰 아이들은요?행성의 특징을 좀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크기도 비교해서 위성에 대해 조사하거나 하면 더 깊이 있는 놀이가 되겠네요.^^

이렇게 오랜시간 놀고 완성한게 너무 자랑스러웠던 둥이들이에요!

방학이 끝났는데 저희 집에 격리자가 생겨서 다같이 마스크를 쓰고 지내고 있어요.모두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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