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부동산)새해 주택거래 완만, 집값 상승은 계속될 것-CREA(캐나다부동산협회)

새해에는 주택 거래가 완만해지겠지만 집값 안정은 조만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12월) 19일 발표한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는 매물이 더 줄어 집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협회는 이날 발표문에서 “2022년 집값 상승폭이 그리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1년 말까지 당장 뒷받침한 여러 조건들이 새해에도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CREA의 예측은 수년간 캐나다 집값을 상승시켜왔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그런 집값을 더욱 급등시켰던 부동산 과열 상황이 곧 완전히 가라앉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 금리와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 거래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전망은 사람들의 주택 소유 욕구가 여전히 강하고 매물 부족으로 집값이 여전히 상승할 것임을 시사한다. 11월 집값과 새해 집값 전망

11월에만 MLS 주택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2.7%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3% 상승했다. CREA는 2021년 말까지 전국 평균 주택가격이 68만7500달러로 2020년 연말 대비 21.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로 CREA는 주택 수급 불균형이 전례 없이 발생했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새해에도 매물 공급이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REA는 2022년 캐나다 전국 평균 집값이 연간 기준 7.6% 상승해 약 73만95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11월 전국 평균 집값이 약 72만1000달러이었기 때문에 그런 수치는 보수적인 추정치다. 이는 그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지역별 주택 가격

CREA는 “새해에 기존 주택 시장에서 COVID-19이전보다 거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2021년에 비해서는 무기 감소, 집값 상승, 그리고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거래가 줄것으로 예상된다”며”이런 거래 감소 경향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나는, 주택 구입자는 매물 부족과 주택 가격 상승이라는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고 코로나 대유행 기간 중에 나타난 늘었던 주택 구입의 필요성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근거로 협회는 2022년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량이 8.6%감소한 61만 700여건으로 예상했다. 그래도 이는 사상 2번째로 높은 거래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BC주와 온타리오 주에서 평균 주택 가격은 각각 99만 38달러로 97만 1080달러, 그리고 뉴ー브랑즈우이쯔크과 뉴펀들랜드에서 각각 27만 5190달러로 28만 634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CREA는 “새해에도 주택 거래는 역사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뉴ー브랑즈우이쯔크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거래가 하락하면서 이전의 전형적인 수준에 서서히 수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거래 건수(령화 3년 11월과 12월)

2021년 10월 주택거래 건수는 5만3915건에서 11월에는 5만4222건으로 0.6%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거래량은 4만9272건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는 캐나다 전역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지역과 모든 주요 도시에서 증가했다. 평균 주택가격(2021년 11월과 12월)

11월 전국 평균 집값은 72만2850달러로 1년 전의 60만2565달러보다 19.6% 올랐다.계절조정 기준 전국 평균 집값은 71만9102달러로 10월의 70만9147달러보다 1.4% 올랐다. CREA는 캐나다에서 가장 활발하고 고가인 저우태 기장인 광역 토론토 지역(GTA)과 광역 밴쿠버를 제외하면 캐나다 전국 평균 가격으로 15만8000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출처 : 캐나다 경제 2022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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