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폰’ 출시?
애플 ‘아이폰 폴더블폰’ 2024년 출시?
애플이 2024년에 첫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형태와 가격,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외신과 IT칩스터(정보유출자)들은 폴 더블 아이폰의 형태를 놓고 치열한 논의를 벌인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과 유사한 크랜셀(조개 모양) 방식, 8인치 대화면을 장착한 갤럭시Z 폴드 방식 등 다양한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2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의 궈밍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4년 첫 폴더블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궈민치는 애플의 신제품 사양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유명한 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출시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IT칩스터와 전문가들은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 시기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놨습니다.
올해 초 일각에서는 애플이 이르면 내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궈밍지 씨만 해도 아이라 블룸버그, 톰스 가이드 등 외신들도 애플폰이 나오는 데는 23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톰스 가이드는 애플은 폴더블폰 출시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한 적이 없다며 다만 폴더블폰 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는 폴더블폰에 관심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은 완전히 준비가 될 때까지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아이폰 플립을 기다리지 말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스마트폰 관련 특허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레츠고 디지털은 애플의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한 폴더블 아이폰의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을 가로로 접는 크랜셀(조개 모양) 방식으로 뒷면에 일명 인덕션이라 불리는 정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었습니다.
모듈 옆에는 동일한 크기의 별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고 하단에는 애플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지난 8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과 흡사합니다.
하지만 이후 양 옆에 화면을 접는 갤럭시 Z폴드 시리즈와 같은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5월 곽명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8인치 QHD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파운드리가 독점 공급사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포터블폰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애플은 다양한 형태를 고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시 시점과 형태를 놓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지만 업계는 애플도 결국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폼팩터의 변화를 통한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시장 조사 회사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의하면, 금년의 폴더블 폰 시장은 전년대비 3배 성장한 약 900만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2023년까지 향후 2년간 10배의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역시 2025년에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1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래도 전 삼성이 좋아요” ^^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