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퍼플레인(purplerain) 가사 해석, 그리고 놀라운 반전.

이 노래가 이 사람 거야?

나뿐만 아니라 보통 이런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가수와 노래를 분리해서 가수 얼굴은 알지만 노래는 모르고 노래는 알지만 가수를 모르고.

그러다 어느 날 이 노래가 그 가수의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적잖이 놀라곤 한다.

이번 저 위대한 음악 퍼플레인(Purple Rain))이 바로 나에게는 그런 음악이다.

프린스 퍼플레인 (보라색 비)

미국의 흑인 가수 프린스(Prince)의 별명도 제왕 왕자다.

본명은 Prince Rogers Nelson.

저는 가수가 자기가 만든 노래를 자기가 부르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경우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아무튼 프린스도 싱어송라이터다.(SINGER SONGWRITER)

지금 봐도 그렇게 호감이 가는 얼굴은 아니다.당시 마이클 잭슨을 의식한 듯 복장이 좀 답답하긴 하다.ㅎㅎㅎ

1958년 태어나 2016년 사망했으니 60세도 안 돼 세상과 요절했다고 표현해도 될 것 같다.

과거에 어렸을 때 프린스를 처음 사진으로 봐서 첫인상은 정말 이상해.와, 왜 이렇게 차려?남자가 등 매우 부정적이었다.

게다가 이름도 프린스.. 정말 꼴불견이다. 라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취해서 억지로 유명해지려고 하는 그냥 인간이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프린스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또 방송에서 프린스의 음악 영상이 나오면 다른 채널을 돌릴 정도로 매우 싫어했다.

당시 TV에서 음악방송 중 프린스를 소개하면서 나온 영상이 프린스가 거대한 오토바이를 타고 사막을 달리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데 너무 멋있어서 별로였다.

아,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되는데…

하지만 당시 나는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고, 역시 마이클 형이야.오빠 앞에서 오빠 이기려고 저런 꼴을 해? 그 정도로 상당 기간 개? 무시했다.

프린스는 시대를 잘못 태어난 것 같아.왜 마이클 잭슨과 동시대, 그것도 같은 해 58년에 태어났고…

하지만 이 위대한 프린스 작곡 퍼플레인에서 당시 유일하게 마이클 잭슨에게 한 방 맞은 인물이다.

어느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내가 그토록 싫어했던 프린스가 작곡한 퍼플레인(PURPLERAIN)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내가 가진 편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프린스 퍼플레인 가사 해석 영상인데.

▲프린스 퍼플레인 가사 해석=외국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하면 반드시 정해진 가사만으로 부르지 않고 즉흥적으로 개사곡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프린스 같은 흑인 가수들은 그 정도가 심하고, 그래서 라이브 공연의 가사 해석은 나 같은 수준의 사람들이 짐작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근데 실제 영상 장면은 다른 가사를 부르는데 원래 가사를 해석으로 못 넣지 않을까?

마치 함정을 파고 기다리는 것처럼.

가사도 한 소절을 완전히 바꾸면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단어 하나, 음절 하나를 바꿔 부르면 참 곤란하다.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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