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시절 다니던 영어학원 밑에 원두커피가 있어서 매일 출근했대. 아메리카노랑 베이글 그리고 크림치즈를 그때부터 달고 살아서 그런지 지금 뱃살이 그때부터 같이 있어 ㅋㅋ 근데 끊기지 않는 이유는 일단 먹으면 든든한 베이글이 은근히 튀기지 않고 밀로 꽉 찬 질감으로 만드니까 든든할 수밖에… 식사 대용으로는 최고. 그때 원두에서는 다른 크림치즈를 줬는데 역시 제일 좋아하는 건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이번에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포션 16.67g이 6개씩 들어있어 한 번에 하나씩 잊기 쉬운 구성이다.맛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역시 베이글과 짝꿍은 오리지널, 특히 어니언 베이글을 선택하면 엉킨 양파 냄새에 크림치즈가 잘 맞는 크림치즈를 단독으로 살 때 두 브랜드 중 고민하는데 하나는 마담로이크, 그리고 하나가 바로 이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미국 동부에서 개척하던 시기에 만든 것 같은데 원산지는 독일이라고… 어?ㅋㅋ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팔기 때문에 조금 안심이 된다고 할까, 해외에 가면 뭘 먹어야 할까 고민할 때가 있는데 음식에 대해서 보수적인 편이라 뭐든 먹기 힘들 때가 있으면 맥두더지나 이런 익숙한 브랜드들을 만나면 마치 고향을 찾은 것 같은 평온함이 찾아온다.필라델피아 크림치즈포션 16.67g의 경우는 이렇게 개별 포장돼 있고 따로따로 따서 하나씩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1880년 출시한 브랜드로 국내에는 2003년 처음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100g당 230kcal이니까 16.67g이면 약 38.341kcal정도베이글 1개의 칼로리가 약 280kcal이라고 한다.딱 맞는 궁합은 포션 하나에 베이글 반, 그렇다면 38+140kcal 정도로 총 180kcal 정도가 되는 셈이다.여기에 간단하게 토마토나 오이, 커피를 곁들이면 훌륭한 아침식사 완성~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은 너무 잘 아니까….간단히 동영상 촬영해본다.근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조식 먹고 운동하면 되는데 누워서 일어났어. ww_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