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로 보이지 않는 전쟁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세계적 주목
▲ 한국마사회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한국마사회)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 마사회(회장 전·기판)이 자원 순환을 통한 ESG경영에 앞장 선다. 한국 마사회는 9월 21일 한국 환경 공단과 한국 전자치품 자원 순환 공제 조합(이하”E-순환 구조”라고 함)와 함께 한국 마사회 본관에서 “폐 전기·전자 제품 자원 순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기판 한국 마사회 회장 최·원화 노일 경영 관리 본부장과 정·제 은 한국 환경 공단 자원 순환 본부장, 정·독도의 E-순환 구조 이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의한 마사회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상세는 △(마사회)폐 전기·전자 제품을 E-순환 구조 인수 재활용 적극 협력 △(한국 환경 공단)원활한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지원 실적 관리, 적정 처리 모니터링 △(E-순환 구조)폐 전기·전자 제품을 안정적으로 운반, 재활용 체계 만들기 및 제반 비용 부담 등이다.마사회는 협약과 함께 폐 전자 제품 회수 현장 운동을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 중이다. 캠페인 주제는 “마사회와 함께 하는 자원 순환 주간”이다. 마시회는 2주 사용한 폐족(전기·전자 제품을 경마 공원에 수거함에 제출하면 경마 공원 무료 입장권, 머그컵 등 기념품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회수된 물품은 E순환 구조를 통해서 재활용되어 한국 마사회는 향후 전국의 경마 공원과 지사에도 수거함을 설치하고 좋은 순환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정·기판 한국 마사회 회장은 “마사회의 캠페인이 우리의 사업장은 물론 주변에 버려지고 있아 전기·전자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하는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활화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참여했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국 마사회는 경마 관련 단체, 승마장 등 다양한 마산업 이해 관계자와 함께 ESG경영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금지 약물과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 마사회 도핑 검사소”세계적 수준 최근 한국 마사회 도핑 검사소는 국제 경마 화학자 협회”AORC(Association of Official Racing Chemist)”가 주최하는 2022년 경주마 도핑 검사 국제 숙련도 시험에 100%적중했다. 이를 통해서 한국의 경주마 도핑 검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국제 숙련도 시험”는 경주마 도핑 검사 기관의 금지 약물 분석 능력을 검증할 기회일 뿐 아니라 나날이 발전하는 불법 도핑 기술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AORC 숙련도 시험 합격 증명서.(사진=한국마사회)

ORC는 불법 도핑 기법의 진화에 비례하고, 더 좋은 고난도의 테스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1976년에서 경주마 도핑 검사를 시작한 한국 마사회 도핑 검사소는 1997년부터 이 시험에 참여하고 올해까지 26년 연속 100%적중율로 합격했다. “도핑(Doping)”는 의도적으로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도핑 하면 올림픽이나 아시아 경기 등 경기에 출전 선수들의 약물 부정 행위를 떠올린다. 그러나 돈이 걸린 경마에서 경주마 도핑은 승패와 공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경주마 도핑의 역사는 사람의 도핑보다 오랜 역사를 갖는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능력 향상 때문에 말에 인육을 먹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로마 시대에는 경주마에 벌꿀 술을 마시는 도핑 방법이 있고 이는 시행한 자는 십자가형에 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20세기 초 유럽에서는 경주마에 아편 등의 마약을 투여한 도핑이 유행했다. 이를 막기 위해서, 1911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경주마 도핑 검사를 개시했다. 1947년 보다 체계적인 도핑 테스트 때문에 시카고에서 경마 화학자 협회(AORC)가 출범하면서 매년 100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서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경주마 도핑 검사가 시작된 지 100년이 지난 지금. 경주마 도핑은 진화하면서 공정성을 위협하고 있다. 앞서고 2020년에 처음 개최됐다” 제1회 사우디 컵 경마 대회”는 약 220억원의 세계 최대의 우승 상금으로 시작 전부터 주목을 끌었다. 사우디 컵 최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인 미국 원정 경주마”막시마무 보안”은 경주 후 도핑 검사에서 신종 도핑 약물이 검출된 우승이 취소됐다. 2021년에는 “메디나 스피릿”이 다시 도핑 논란을 일으켰다. 켄터키 더비 출장 이후 금지 약물인 “베타 메타 송”이 검출됐다. 이후”메디나 스피릿”는 브리ー다ー즈 컵 클래식 출전 이후 1달도 안 되에 갑자기 심장 발작으로 죽이게 경주마 금지 약물 투여는 승리의 영광은 물론 경마의 공정성, 말의 복지까지 모조리 동강내결과를 초래한다.
▲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모습.(사진=한국마사회)

물론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경주마 금지 약물이 검출된 사례는 거의 없다. 이는 매 경주 전후 시료를 채취해 800여 종의 성분을 즉시 구분하는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의 기술력과 노력의 성과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의 한 관계자는 “검사망을 피해 새로운 약물과 투약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을 범죄를 막고 경마의 공정성을 바로잡는 것이 경마화학자들이 하는 일”이라며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 경마화학자들이 새로운 약물 검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기술력을 경쟁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