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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용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싶지 않은지 계속 물어보고 기다렸는데 최근까지 대답은 노!였다.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생각에 지난달부터 어머니의 강요로 피아노 레슨을 시작했다.청각이 예민해서 그런지 연은 평소 클래식이든 광고음악이든 랩이든 시그널 음악이든 흥미로운 곡은 찾아 반복해서 듣는 아이다.그런 아이가 피아노는 배우고 싶지 않다고 해서 신기해 했지만 2주 정도 보낸 결론… 다행히 연은 피아노 치는 것을 즐기고 있다.였어~
피아노 치는 것을 흥미롭게 생각해서 빠짐없이 시간을 맞춰 자주 갔고, 일대일 레슨으로 2주일 정도 배웠는데 생각보다 진척이 없어서 신기했는데 피아노 선생님 말씀이
연이는 질문이 정말 많대.
선생님, 지하철 들어갈 때 나오는 음악을 피아노로 칠 수 있어요?빅맥송을 치고 싶은데 제가 알려주시겠어요?저 내일 생일인데 생일 축하해줄 수 있어요?차이코프스키 1812를 연주할 수 있나요?제가 알고 있는 곡이 있는데 제목을 알려주시겠어요?~~~ 등등… 안봐도 충분히 상상하고 간다… 선생님 힘들었겠다^^
얼마 전에 연이가 궁금해하던 곡이 있어서 저에게 제목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찾지 못한 곡 제목이 있었는데 그 곡을 잊지 않고 연이가 피아노를 배우러 갔을 때 선생님께 물어본 것 같다.
그 곡의 제목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귀에 익숙하지만 타이틀은 딱히 기억이 나지 않는 곡이니 잊어버리기 전에 포스팅을 해본다.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이 곡은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시(환희의 송가)를 읽고 감명받았던 베토벤이 1824년 작곡한 교향곡 9번에 그 시를 삽입해 만든 곡이다.교향곡에 사람의 목소리를 넣는 이 획기적인 시도는 그 구상에만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베토벤은 실러의 시를 그대로 다 쓰지 않고 골라 시의 일부만을 가사로 만들었으며 곡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실러의 시에는 없던 별도 도입부 가사를 본인이 추가했다고 한다.
가사(출처: 위키백과)
Freude, schöner Götterfunken,Tochter aus Elysium,Wir betreten feuertrunken,Himmlische, dein Heiligtum!Deine Zauber binden wiederWas die Mode streng geteilt*;Alle Menschen werden Brüder*Wo dein sanfter Flügel weilt.Wem der große Wurf gelungenEines Freundes Freund zu sein;Wer ein holdes Weib errungenMische seinen Jubel ein!Ja, wer auch nur eine SeeleSein nennt auf dem Erdenrund!Und wer’s nie gekonnt, der stehleWeinend sich aus diesem Bund!Freude trinken alle WesenAn den Brüsten der Natur;Alle Guten, alle BösenFolgen ihrer Rosenspur.Küsse gab sie uns und Reben,Einen Freund, geprüft im Tod;Wollust ward dem Wurm gegebenund der Cherub steht vor Gott.Froh, wie seine Sonnen fliegenDurch des Himmels prächt’gen PlanLaufet, Brüder, eure Bahn,Freudig, wie ein Held zum siegen.Seid umschlungen, Millionen!Diesen Ku dder ganzen Welt! Brüder, über’m Sternenzelt Mu eein lieber Vater wohnen. Ihr stürzt nieder, Millionen?Ahnest duden Schöpfer, Welt?Such’irüber’m Sternenzelt! bber Starnen muáer wohnen. 환희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광채여 낙원의 딸들이여, 우리는 빛이 가득한 곳으로 들어가는, 거룩한 신전으로!가혹한 현실이 나눈 자들을 신비한 당신의 힘으로 다시 결합시킵니다.모든 인간은 형제가 된다, 너의 조용한 날개가 머무는 곳에.위대한 하늘의 선물을 받은 자여, 진실한 우정을 얻은 자여, 여성의 따뜻한 사랑을 얻은 자여, 다같이 모여 환희의 노래를 부르자! 그렇다.한 마음이라도 땅 위에 그를 둔 사람은 모두다!하지만 그조차 가질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떠나라!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환희를 마실 수 있고 자연의 품안에서 선한 사람과 악인, 환희의 장미가 핀 오솔길로 나아간다.환희는 키스, 그리고 와인, 그리고 죽음조차 빼앗지 못하는 친구를 주고 땅을 기어다니는 벌레조차도 환희를 맛보며 천사 켈빔은 하나님 앞에 선다.태양이 수많은 별 위를 움직이듯 광활한 하늘 궤도를 즐겁게 날듯이 형제여 길을 달려라 영웅이 승리의 길을 달리라.모든 사람은 껴안아라! 온 세상을 위한 키스를! 형제여 별 너머에는 사랑하는 아버지가 있으니까.억만 명이여, 엎드리지 않을까 창조주를 믿는가, 온 세상이냐.별 뒤에 있는 그를 찾아라!별이 지는 곳에 그는 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9000&docId=3568413&categoryId=59000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4악장에서 독일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오기 때문에 ‘합창’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작품은 작곡가 베토벤이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시간에 걸쳐 작곡된 역작이기도 하다. 베토벤이 합창 교향곡을 완성한 것은 53세 때인 1824년 2월의 일이지만 이 교향곡은 이미 1812년경부터 구상됐고 실러의 환희에 달아 송가에 곡을 붙이려 한 것은 그가 고향 본을 떠나 빈으로 가기 이전부터였으므로 베토벤은 교향곡 9번을 ter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