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산업혁명의 시작 — 에디슨 전구, 에디슨 전기 그리고 고종황제

한성전기회사 – 1900년대

양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에디슨 전구는 더 많이 팔리고 에디슨은 더 부유해졌습니다. 에디슨 발전소가 건설된 지 약 6년 후인 1888년 New York 대한파 때 찍은 사진을 보면 도시는 전기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1899년 초 파일(5월 20일)에는 동대문에서 종로를 거쳐 서대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전동차 시험운행을 하였는데,1882년 마침내 에디슨의 화력발전소가 뉴욕과 런던에서 완공되어 전기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1879년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하여 전기의 시대를 열었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전기는 그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 1866년 그래미라는 사람이 전자석을 이용한 대형 발전기를 발명했습니다. 즉, 누군가 전기를 사용했다는 뜻입니다.1868년에는 최초의 수력 발전소가 만들어집니다. 그들은 왜 전기를 만들었을까요?맞아요. 에디슨 이전에도 전구가 있었고 전구를 밝히기 위해 전기를 생산했어요.1879년 에디슨이 만든 전구는 그 이전에 쓰던 전구에 비해 수명이 오래가는 전구였던 것입니다.뉴욕의 에디슨 발전소와 에디슨 다이모최초의 에디슨 전차 실험 18816일 만에 파고다 공원 앞에서 어린이가 치여 죽는 사고가 발생해 신문물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군중들이 전동차를 불태우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전기를 썼을까요?재미있는 것은 1882년 에디슨 발전소가 건설된 지 불과 5년 만인 1887년 경복궁 향원정에 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불이 켜졌다는 점입니다. 5년 만에…화상출처 : KBS보통 전기를 통한 대량생산체제를 #2차 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전기 시동도게이후쿠미야카엔테이1899년 초파일 전동차 개통식하얀할아버지는 #증기왕(King Steam)이고 검은할아버지는 #석탄왕(King Coal)입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아이는 전기(ELECTRICITY)입니다. 어린이가 불고 있는 풍선은 힘의 저장소(STORAGE OF FORCE)입니다.증기왕과 석탄왕이 ‘WHAT WILL HE GROW TO?’ ‘얘 커서 뭐가 되지? 하면서 바라보고 있을게요.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기술자들이 신변상의 위험을 느껴 전원 사직하면서 이후 약 3개월간 전철 운전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그 후 미국인 기술자와 운전사를 구인하고 9월에 다시 운행을 재개합니다. 이후 국권을 상실함으로써 모든 이권이 일본으로 넘어가고 한국이 주인인 2차 산업혁명의 길은 멈추게 됩니다.에디슨 전구와 에디슨이처럼 전기로 인한 급격한 변화가 감지되던 1881년 펀치는 앞서 소개한 만평을 올리며 전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입니다.1888년의 눈보라에디슨 이전에 사용되던 전구의 수명은 약 10시간이었던 반면 1879년 에디슨이 만든 #에디슨 전구의 수명은 약 40시간이었습니다. 에디슨은 이듬해인 1880년 탄소 필라멘트 전구를 만들어 그 수명을 1200시간으로 늘렸습니다.전기는 전구의 불을 켜는 것만을 위해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관한 사항은 다음 번에 에디슨 vs 테슬라 편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직류는 전기를 장거리로 보낼 수 없는 치명적인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전기를 멀리 전달하려면 전압을 올려야 하지만 에디슨 당시 기술로는 직류 전압을 올릴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2.5km마다 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했다고 합니다.시공 기간까지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속도로 신문물을 받아들인 것인데 당시의 전기 설비의 규모는 백열등 750개를 가질 수 있는 규모로 당시로서는 매우 우수한 설비했다고 합니다. 경복궁의 전등 시설은 동양에서 에디슨 제품의 판촉 때문에 모델 플랜트로 시공됐고 향후 일본 궁성에 설치되는 시설과 함께 동양에서는 유일한 일류 시설이다.-에디슨 회사의 총 지배인 프란시스·업튼이 에디슨에 보낸 조선 전기에 대한 보고 비록 제1차 산업 혁명이 꽤 있던 시기에 한국에서는 영조, 정조 같은 낡은 느낌이라면… 제2차 산업 혁명은 얼리 어댑터 고종 황제의 영향으로 매우 빨리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향원지의 물을 발전에 쓴 것이지만, 발전기를 식힌 용도에 연못의 물을 써서 수온이 상승하는 연못의 물고기가 죽어 민심이 난폭하게 되어, 화력 발전소의 특성상 매연과 숯 검정이 무너지는 기분이 나빠서 사이 에디슨 전등 회사에서 파견된 전등 기사 매케이가 불의의 사고로 숨지고 건청궁의 전기 공급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1894년 창덕궁에 제2전등소를 세우는 등 고종 황제는 신문물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아요.1895년 일본에서 일곱조와 후시미의 사이에 전철이 개통하는 것을 알던 고종 황제는 1898년에는 미국과 합작 회사인 한성 전기 회사를 설립합니다.참고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텅스텐 필라멘트 전구는 1910년에 윌리엄 쿨리지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어쨌든 에디슨이 이 좋은 전구를 만들어놨는데 당시 전기는 질이 좋지 않아서 전구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해서 잘 팔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에디슨은 스스로 #에디슨 다이모라는 직류발전기를 개발하여 뉴욕과 런던에 직접 화력발전소를 짓게 됩니다. — 전구를 팔아서 먹으려고… 또 에디슨은 1880년에 첫 기차를 테스트하고 1881년에는 선로를 확장합니다.1879년#에디슨이라는 발명가가 전기에 백열 전구를 발명해서 전기의 시대를 열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인류가 전기를 인식한 것은 오래 전입니다. 번개와 전기 뱀장어 같은 자연스러운 전기와 정전기 등의 존재를 예전부터 알고 있어 증기 기관의 발명(1763~1775)에서 제1차 산업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시기에 이미 전기는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에디슨이라는 걸출한 인사 이전에 이뤄진 전기와 관련된 주요 발명이나 발견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만 살펴보고… 그렇긴. “많이”라는 느낌만 넥스트 스텝에서 1746년 뮤 전돌 브룩(네덜란드):전기를 넣는다”라이덴 병”발명 1752년 프랭클린(미국):”피뢰침”의 발명 1780년 갈바니(이탈리아):”동물 전기”의 주장 1785년 복제(프랑스):”쿨롱의 법칙”을 발표 1800년 볼타(이탈리아):”전류”,”볼타 전지”을 발명 1827년 옴(독일):”옴의 법칙”발표 1831년 패러데이(영국):”전자기 유도 법칙”발표 1840년 주울(영국)”웰 맥스의 법칙”을 발표 1881년 Punch라는 잡지를 통해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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