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되면 지인들에게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미사여구를 사용하여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기상천외한 문구와 문장 이미지를 만들어 보냅니다.그러면 좋은 아이디어의 신년사는 공유되요.그래서 2023년에는 어떤 신년사가 돌아갈지 사실 조금은 궁금해요.어떤 사람들이 그런 좋은 문구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신년사 중 가장 단골 멘트가 있다면 바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정말 성의 없는 표현이기도 해 보여요. 왜냐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딱히 할 말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코멘트만 보낸다는 것이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물론 진심 어린 격려의 한마디면 충분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도 듭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질문형으로 물어보는 게 어때요? 올해 계획된 것은 다 이뤘나요?”와 같이 하면 상대방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목표달성에실패했다면위로차원에서따뜻한격려의말을하고반대로잘이루었다면축하한다는말을전하면됩니다. 비록 형식적인 문구라도 받는 쪽으로선 기분이 좀 나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좋겠죠? 그래야 서로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으니까요.
하나 더 귀찮아도 앞에 당사자 이름을 넣는 것도 굉장히 성의 있는 신년사로 보여요 “누구 새해에는 결혼할 거야~”처럼 이름도 넣고 긍정적인 상황도 얘기해주는 거죠.이름을 넣어주면 이것 역시 성의 있는 글자라고 생각하고 30% 정도는 답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과거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이름을 넣지 않고 복사해서 단체 메일로 보낸 경우에는 회신률이 5% 이하였던 것 같고, 이름을 넣었을 때는 회신률이 30% 정도는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러니까 올해는 꼭 시간이 걸리더라도 앞에 이름을 넣어서 보내보세요.기분 좋은 대답이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내년 2023년에 보낼 수 있는 새해 인사를 몇 가지 정리해봤습니다.필요하거나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인사를 직접 지인에게 보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보통의 신년사
2023년 계모년에는 삶이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힘들었던 2022년은 뒤로 하고 2023년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23년은 운명을 개척하고 행운을 믿고 기회를 찾고 도전하며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멋진 당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년간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도 코로나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 잡동사니 전염병을 날려버리고 더 힘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3년 계명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띠니까 토끼처럼 총명하고 깡충깡충 멀리 가면 좋겠어요. 새해에는 대박 나세요.
위 문구가 정답이 아닌 것 같아서 상대방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수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개인마다 다르게 해주시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다만 2023년은 계모년 흑토끼의 해이기 때문에 토끼의 장점을 부각시켜 문구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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