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by 심채경

매번 K문고를 방문할 때마다 플래티나 회원임을 자각하고 손에 책 한 권은 꼭 챙겨와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감을 느낀다. 물론 책을 좋아해서 K문고를 방문하지만 뭔가 의무감에 사로잡혀 책을 사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을 산 그날도 K문고를 1시간이나 돌아다녔지만 딱히 살 수 있는 책이 없어 고민하던 때였다. “그냥 나갈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는 좀 그렇지만…” 그때 내 눈에 … [4]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by 심채경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