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현실이라는 ‘뉴스 생방송’ 사고집 ‘gif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 세계는 비대면이 대세죠. 주요 기업들도 재택근무를 통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KABC-TV 기상캐스터 레슬리 로페즈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일기예보를 전하던 중 무릎 아래로 기어온 아들을 발견했습니다.알고 보니 그는 재택근무 중에 원격으로 방송에 출연한 상황이었어요.결국 아들을 안고 생방송을 끝냈어요.
로페즈는 방송 말에 “아들이 최근에 걷기 시작해서 통제하기 어렵다”며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이를 지켜본 앵커는 육아와 일을 함께 해야 하는 재택근무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택근무로 인한 어린이들의 서프라이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2017년에는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가 영국 언론 BBC 인터뷰에서 딸과 아들이 연이어 화면에 나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인터뷰는 퍼스펙터스 글로벌(Perspectus Global)이 최근 실시한 역대 방송사고 설문조사에서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인기입니다.
이후 켈리 교수 가족은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출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사진출처=BBC, KA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