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and Them), 2018 [넷플릭스/영화추천/스포유] 먼 훗날의 우리,

훗날 우리나라 줄거리 2005년 춘제 귀향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임건청과 판샤오샤오.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고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결국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다. 10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베이징행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재회해 지나간 시간을 되새기며 추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최근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본 중국 영화는 먼 훗날 우리 오늘 기준 네이버 평점 9.59로 꽤 높은 편이다.

우선, 한국 영상과는 다른 느낌이고, 중국 영화나 드라마는 진입장벽이 높아서 주변에 추천할 수 없는 편이었지만, 먼 훗날 우리는 정말 추천할 영화야!두 사람이 친구고, 연인이고, 가족이고, 행복했던 시절은 컬러이고, 10년 뒤 현재 시점은 영상이 흑백이지만 나중에 남자 주인공이 만든 게임 스토리가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로 흘러간다.

영화는 현재-과거를 오가며 진행된다.

샤오샤오(여주인공)는 베이징에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목표로 베이징에 상경했고 선칭(남주인공)은 학교를 다니며 성공하기 위해 베이징에 상경했다.

춘제 때 고향으로 가는 기차에서 둘은 운명처럼 만나고 춘제가 끝나고 베이징으로 돌아가서도 둘은 친구로 함께 지낸다. 샤오샤오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베이징에서 열심히 연애를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선청은 묵묵히 샤오샤오의 곁을 지켜준다.샤오샤오가 만나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문제투성이 ㅠㅠ

우여곡절 끝에 둘은 연애를 시작! 우여곡절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 젠칭교도소 다녀오기ㅠㅠ;;

개인적으로는, 샤오샤오와 젠친이 연애할 때가 너무 행복해 보였다. 영화에서 소소역을 연기한 주동우/주동옥 배우가 너무 사랑스러웠는데, 감옥에 다녀온 젠친에게 고백할 때, 그 사랑스러움이 폭발했다!

건청은 게임 개발을 원하고 샤오샤오는 건청을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한다. 하지만 게임 개발이 잘 안 되고 있는 젠케이는 샤오샤오를 위해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며 돈을 벌지만 둘의 관계는 점점 나빠진다.

샤오가 원하던 1인용 소파가 이사할 때 덩그러니 남겨진 장면 > 같이 먹던 라면을 혼자 먹는 장면

두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음을 보여준 듯하다.

둘은 헤어지게 되고 젠친은 샤오샤오를 다시 만나기 위해 게임 개발에 몰두한다.베이징에 집을 장만하면 젠칭이 만든 게임은 성공하지만 충샤오랑은 다시 이어질 수 없다.

젠칭이 만든 게임이고

이안은 캐리를 찾기 위해 흑백의 세계에서 모험을 떠났다가 캐리와 만나면서 이안의 세계는 컬러로 변하게 되지만 이안은 젠친에서 캐리는 젠친에게 소소했다는 것을 영화 내내 보여주는 듯했다.

10년 뒤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난 샤오샤오랑과 겐키요는 폭설로 출발할 수 없어 하루를 호텔에서 기다리게 된다. 둘 다 10년 전 그때를 그리워하지만 다시 만나도 헤어졌을 거라는 샤오샤오.그리워하는 것과는 별개로 젠칭은 이미 아내도 아들도 있었다.

호텔을 나와 와인을 마시고 두 사람이 렌터카를 빌려 이야기하는 장면, 샤오샤오가 그리웠다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였다.

결국 젠친과 샤오샤오가 함께 했던 10년 전 그때가 정말 행복했고, 그리고 그때를 가장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둘이 미처 그러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대부분의 영화나 드라마가 그렇듯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아 더 좋았던 영화다.

결말이 좀 엉뚱해 보일지 모르지만 영화 내내 보여줬던 샤오샤오칭의 관계가 친구, 연인, 가족이었음을 보여준 결말 같아서 나는 좋았어> 포스팅하려고 바이두에 검색했더니 생각보다 평점이 낮아 좀 의외였다. 10점 만점에 5.9점, 한국에서는 이렇게 비싸요.바이두에서는 메이킹 영상 같은 것도 있고, 동영상도 있으니까 영화 보고 검색해도 괜찮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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