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질환 예방[백내장, 녹내장, 당뇨 망막병증, 황반변성] 눈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는 기관 중 가장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신체기관은 눈입니다. 눈에 장애가 있거나 시력을 잃었을 때 느끼는 불쾌감은 어느 신체기관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안관질환과 눈 건강을 위한 예방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실명의 위험이 있는 3대 안과 질환 = 눈과 관련된 대부분의 질환은 초기에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망막에 감지된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에 결손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이 없고 증상이 상당히 악화된 후에 치료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를 받아도 실명의 위험이 있어요.

녹내장 발생의 가장 위험요인은 안압(정상 10~21mmHg)이며 고령, 근시, 가족력, 고혈압, 당뇨, 편두통, 심혈관계 질환 등이 포함됩니다.

황반변성: 황반은 망막에 초점이 있는 부위로 중심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반의 변성과 시세포 파괴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을 할 수 있습니다.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단순히 노병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반변성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노화입니다. 75세 이후에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 밖에 심혈관계 질환, 흡연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망막병증: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모세혈관 손상, 출혈, 황반 부종 등이 발생하여 시력저하 및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 망막 질환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기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과 검진 시 당뇨병을 명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내장:눈의 수정체가 탁해져 초점이 흐려지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약시 : 눈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정상적인 시력이 나오지 않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안구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윤활·살균 작업을 하는 눈물이 부족하거나 증발을 너무 빨리 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각막염: 염증으로 인해 시력저하, 통증, 출혈 등의 증상

눈 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상의 주의

정기적인 시력 검사와 검진

영유아: 국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42-48개월 시력검사가 있습니다. 약시는 조기발견일수록 치료효과가 높습니다.

40대 이상의 정기적인 검진:실명을 유발하는 많은 안과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높아 초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의 경우 일반인보다 실명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당뇨, 고혈압, 이상 지질 혈증을 관리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각막 손상을 유발하고 백내장 및 황반변성 발생률을 높입니다. 장기간 햇빛을 통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흡연은 황반변성 및 백내장 위험요소입니다.

실내온도와 습도: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 적정한 실내온도, 습도(60%)를 유지하여 주기적으로 환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선풍기, 에어컨 등의 바람을 직접 쐬거나 오랫동안 모니터, TV를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리 작업 및 조명:책, 텔레비전, 휴대폰 등 지나치게 장시간 가까이서 보는 것은 근시를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장시간 어두운 조명에서의 작업 또한 근시에 좋지 않습니다.

  • 위험한 작업시 안전 보호구 착용 – 50분 작업은 10분 휴식 – 휴식시 멀리 있는 산, 건물 등을 응시합니다. – 손으로 지나치게 문지르면 각막 상피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 눈을 깜빡여 각막에 눈물을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콘택트렌즈 착용은 좋지 않습니다.-운동, 야외활동은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의 피로를 가장 적게 주는 색깔은 초록색이에요 혈압을 낮추고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이 주는 신호,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질환이 더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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